낙서2011. 3. 26. 23:30

 

 

 

남쪽마을에는 봄의 전령사인 매화가 피어오른다고 하는데, 내가 사는 충주에는 꽃샘추위로 아직까지 옥장판의 전원을 끄질 못하게 만든다.

하지만 사람들의 옷차림에서, 얼굴표정에서 생동감있는 봄의 향기가 피어나고 푸릇한 봄의 생명력이 온몸으로 느껴져 내 마음도 시나브로 넉넉해진다.

퇴근 후, 아내가 차려주는 저녁식사를 하고 커피한잔에 아이들과 담소도 나누고, 온 식구가 모여  '웃어라 동해야' 드라마도 보고... 늘 행하여지는 일상의 모습인데 마음이 편해서인지 오늘따라 유난히 내가 행복함을 만끽했다.

행복은 부유한 사람에게만 찾아가는것이 아니라는것에 새삼 고마움을 느끼고 하느님께 감사드린다.

나 역시 가진것이 많으면 좀 더 행복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러한 생각 역시 꿈을 꿀 수 있는 나의 행복이 아닐런지...!

행복은 내가 얼마나 가지고 얼마나 누리고 사느냐가 아니라 내 주변의 일상에서 얼마나 행복한 일을 찾아내고 느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행복과 불행의 차이는 마음가짐이라는것을 알기에 오늘도 나는 행복해지려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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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2010. 8. 20. 22:32

 

 

우리가 사는 그날까지

맑은 날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

너와의 사랑도 역시 그러하다는 것을..

하지만 우리서로 노력하자

세상에서 가장 찬란하고 빛나는 것이...

고귀하고 숭고한 것이...

무엇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것이...

바로 사랑이라지만,

아픔이 없는 사랑은 절대 아름답지 않다던데..

우린 젊어서의 연애도 아니고

한때의 불장난도 아니니 아픔이 필요할까?

서로 아프지 않도록 우리서로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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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2010. 7. 31. 00:21

 

 

 

 

 

 

난 아직도 당신과 결혼한게 실감나지가 않아.

함께 자고, 함께 눈을 뜨고...

함께 밥을 먹으며...

우리들의 아이들이 있고...

당신을 처음 만나서 사랑하게 된것도,

그동안 함께 했던 시간들도...

다 꿈만 같아.

우리 그 꿈을 깨지말고 영원토록 유지되도록 서로 노력하자

자신있지?

나랑 결혼해준거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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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2010. 7. 28. 00:20

 

 

 

 

 

 

아침에 눈을 떳을때 내옆이 허전하다
오랜만의 휴가로 일찌감치 집을 나선듯 싶다



매일보는 아내라지만
잠시동안 떨어져 있는것조차 그립고 또 그립다        
사실..
매일자던 낮잠을 못자는 힘겨움이겠지만..ㅋ

"엄마~ 엄마 언제와?" 하며 혼자 중얼거리는 영인.
언제 올지도 모를 엄마를 횡당보도에서 기다리는 영건.
혼자 커피 타 마시며 가슴 쓰다듬는 나..

이것이 네 존재의 이유이며 가치일진데
아내없는 삶이 이처럼 힘들진데
왜 옆에 있을때는 잘해주지 못하는건지..

.

.

.

.


내가 가끔은 미워지지만..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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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2010. 7. 17. 00:17

 

 

 

                                                                                        너를 처음 만나고

                                                                                        지끔까지 살면서

              

                                                     "아~ 우리 경선이가 이세상에서 제일 아름답다"

                                                               이렇게 느낀적은 단한번도 없네..후훗^^

                                                                        그래도 10년을 같이 살았는데

                                                                            지나가는 여자들을 볼때면

                                                              정말 아름다운 여자들이 너무나도 많아

 

                                                            가끔 흘깃 쳐다보다가 혼나기도 했었잖아?

 

                                                                                            하지만 경선아

                                                                                       너 그거 알고있니?

 

                                                                                                이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사람은 아니지만,

 

                                                                                                이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사람이라는것을...    

 

 

 

 

 

Posted by 행키스
낙서2010. 7. 15. 16:46

요즘 왜 이럴까...

 

또..

 

소중한 헤드가방을 도둑맞았다.

 

 

 

 

카메라 망원렌즈.

선물받은 지갑.

지갑속에 각종 카드며 신분증..

그리고 가족사진.

인경누나가 수묵전시회에서 사준 부채.

 

글고 또 뭐가 있었더라..

 

기타 소지품들.

 

.

.

.

 

관리못한 내가 잘못이지 누굴 탓하겠냐만

 

많이 슬프다.

 

ㅠㅠ

 

 

 

훔쳐간놈이 쓸거라곤 현금 만육천원이 고작인데..

 

 

그넘을 위해 사진한장 찍어 선물하련다.

 

 

.

.

.

.

 

 

이거나 먹어라~! 

  

 

 

 

 

.

 

.

 

이렇게 맘풀고 잊어버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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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2010. 7. 14. 00:16

 

 

 

 

     아이들도 시골가고 없는데 오늘은 하루종일 무얼하며 지냈을까?   

나는 퇴근하고 나면 바로 운동하러 가고...    
평소에도 가정에는 전혀 신경을 안쓰니 너무 미안하고 안타까울때가 많아

    아이들데리고 병원다닐때나..      
장보러 갈때..
     잠시 너의 볼일이 있어서 나갈때라면 아이들 두고 간다고 칭얼거리고..

     늦은저녁 같이 도란도란 애기하며 맥주한잔 같이 못하고 있으니
     이런내가 경선이에게 무얼하며 하루를 지냈냐고 묻기조차 부끄러울 정도야   

  하지만,
나역시 너에게 그리고 우리 두 아들에게    
부끄럽지않은 남편,아빠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어. 

  나 지금 가정에 소홀해보이고 많이 부족하지만    
이다음에..
     시간이 아주 많이 흘러 우리 흰머리가 생길정도로 더욱 어른이 되어있을때..
    그때에도 난 너의 손을 놓치 않을꺼야    

     약속할께~~!~!!    

넓고도 깊은 너의 품에서  편안함을 느껴.  
  항상 감사하고 사랑한다.

 

 

 

 

Posted by 행키스
낙서2010. 7. 8. 16:25

 

환장지데루~~

승질참느라 흰머리좀 늘었을듯..ㅠㅠ

 

포멧하고 그래픽드라이버가 어떤건지 몰라 하루종일 씨름.

sis651

결국 5시간만에 컴퓨터에 맞는 드라이버 설치완료.

 

이제 퇴근해야것다.

 

담번에 개고생않기위해서 보관하고픈데 용량이 커서 업로드가안되네.

 

http://www.sis.com/download/agreement.php?url=/download/

(아마도 373이었던듯..)

.

.

.

 

사운드카드는 CMI8738

요건 업로드되네 1264504810_CMI8738_WDM_0639XP.zip

 

 

 

 

★ 참고로 설치된 그래픽드라이버 확인방법

Posted by 행키스
낙서2010. 6. 29. 00:13

 

 

 

     생각나니?

     트라이엄프에서 우리가 처음 만나고,

     우리가 같이했던 시간들.

     속으로 좋아하던 그 누군가가....

     나의 이름을 알고 불러줄때 너무나도 기분이 좋았다

 

     그 누군가가 내 옆에서 나의 일을 도와주고,

     도시락을 싸 왔다며 부끄러운 목소리로

     조용히 나를 불러주던 시간들.

     우리에겐 잊을 수 없는 추억들이지.

 

     백수라는 오랜 방황의 터널을 지나

     트라이엄프에 입사한게 운이라면...

     그곳에서 너를 만난건 행운이라고 생각해

 

     역시 난 운이 좋은놈이야.

 

 

 

 

 

 

 

 

 

Posted by 행키스
낙서2010. 6. 25. 00:11

 

 

 

 

 

 

  당신은 결혼하기전에 어떤 배우자를 생각했을까?

 

돈많은사람이면 나는 부적합한데...

아니면, 배운것이 많은사람?

그러한 사람들이라면 난 당신을 사랑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겠지.

 

눈이 부실 정도로 외모가 뛰어난 사람을 생각했다면

난 당신의 그림자조차 볼 수 없는 사람이겠지.

 

하지만, 너를 영원히 맘속에 품고 살아갈수 있는사람

그런사람을 생각했다면 난 책임을 질 수 있을텐데.

 

이 세상 나만이 그대를 사랑할 수 있는 단 한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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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2010. 5. 11. 00:09

 

 

 

   영건이.. 
    영인이.. 
       그리고... 
     나.! 

 
   너의 징그러운 세 아들들.. 
       하지만...     

 

세상을 다 가진것 같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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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2010. 5. 7. 23:2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푸른누리 기사보기

 

어린이기자들이 쓴 기사들은 푸른누리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Daum, Paran, Naver, Qook! TV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비록 어린이들이 쓴 기사이지만  그 내용을 보면 전문기자 못지않은 기사내용에 감탄하며 기자들의 열정에 칭찬을 아끼고 싶지않다.

많이들 읽어주고 많이 칭찬해주는것이 꿈을 꾸는 아이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영건이의 기사보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도시락은 사랑을 싣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식목일 행사에 다녀와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똑같아요. [장애인체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봄꽃 [동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4.19혁명 50주년 기념행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우수기자. 절대포기못해! [만화] - 메인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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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구제역 안심하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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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지도[동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신립장군의 한이 서린 탄금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태극기에 대한 나의 생각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영덕 해맞이공원에 다녀왔어요[기행]

 

.

.

.

 

추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2010년 영건이가 푸른누리기자단으로 1년동안 활동하게 되었다.

좋은 기사로 많은 활동하기 바란다.

 

영건이가 정성들여 작성한 기사들을 모아 두면 좋은 추억거리가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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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2010. 4. 30. 00:07

 

 

 

 

 

              모든 사람이 너의 이름을 외면하는 그때에도
              어디선가 너를 위해 기도하는 내가 있음을 기억해.
              눈물이 나고 외로운 날에 아무도 널 몰라줘도
              나의 마음이 항상 너와 함께 있음을 기억해.
              찾아주는 사람도 찾아갈 곳도 없는
              어느날의 너를 위해 나는 언제나...
              마음을 비워둔 채로 널 기다리고 있을거야.
              내가 필요한 그런날에 내 이름을 불러주면
              언제나 너를 위해 달려갈 내가 있음을 기억해.
              너에겐 외로움이란 없을거야
              너의 뒤에서 항상 널 지켜주는 내가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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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2010. 4. 26. 23:19

 

 

 

 

봄꽃

                               윤영건

 

 

봄이 오는길에
노오란 봄신호등 개나리꽃.

 

천사의 날개같은
화사한 목련꽃.

 

아기자기 모여있는
분홍색 아기진달래.

 

어여쁜 꽃들이 모여서
서로 예쁘다고 말하고 있어요.

 

 

 

 교현초등학교 5학년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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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2010. 4. 20. 00:05

 

 

 

 

 

 

이 넓은 하늘아래 단 한 사람을 위해 기도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용기잃지 않게 하시고,

어떠한 역경속에서도 절망하지 않는

나의 사람이게 하소서

 

많은 것을 바라는 사랑보다는

아낌없이 줄 수 있는 사랑이게 하시고,

빛나는 사랑보다는 소박한 사랑이게 하소서

 

한사람을 사랑하므로

늘 순수함과 고운마음 갖게 하시고,

언제까지나 둘이 아닌 하나이게 하소서.

또,  한 사람만을 사랑하는 너와 나이게 하소서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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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2010. 4. 16. 23:17

 

 

 

 

내가 사는 충주에는 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마리스타의 집과 성심농아학원이 있는데 마리스타의 집은 지적장애인이 모여있는 단체입니다. 보기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 형들인데 정신연령이 어려서 혼자서의 사회생활이 힘든 장애인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장애인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도 없고 길거리에서 만나도 거의 피했던 것이 보통이어서 이번 기회에 장애인에 대해서 깊이 알고 나의 생각을 바꾸고자 마리스타의 집에 인터뷰요청을 하였습니다. 푸른누리기자임을 밝히고 찾아뵙고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듣기를 원했는데 마리스타의 집에서 만남을 거부하셨어요.
거부이유는 지적장애인들은 마음이 불안하여 갑자기 돌발행동이 많으니 안전을 위해 안오는게 좋겠다고하셨지만, 저는 매우 실망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버지는 실망하고 있는 저에게 직접적인 취재는 포기하고 우리끼리 장애인의 마음을 가져보자며 장애인체험을 제안하셨어요. 집안일을 많이 도와주시는 아버지는 한쪽 다리로만, 부엌일을 하시는 어머니는 한쪽 팔로만, 그리고 저는 눈을 감고 한시간씩 생활을 해 보았어요. 체험이 끝나고 식구들이 모여 자신의 느낀점을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모두가 하는 이야기는 ‘너무 불편하고 힘들다’ 였습니다.

저는 제일 불편한 몫을 해보려고 눈감고 생활하기를 택했는데 실제 체험할 때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불편할 것도 없었습니다. 대신 그 답답함이 매우 힘들었고 주변에서 들려오는 소리들의 궁금증에 힘들었으며 무엇보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못하고 가고 싶은 곳을 못간다는 것이었습니다. 핸드폰에 문자가 오는 소리가 들려도 볼 수가 없었고, 체험을 시작한지 얼마나 지났는지 확인해보려해도 시계를 볼 수 없었습니다. 식구들 모두 어려웠던 점들을 이야기 하는데 아버지가 한말씀 더 하셨습니다.
"한쪽발로만 슈퍼에 나갔다 오려는데 불편한건 둘째치고 챙피해서 못가겠더라고..."
결국 우리의 시선이 장애인들을 더욱 힘들게 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 학교에는 목련반이라는 특수반이 있습니다. 목련반은 장애인들의 반입니다. 어떤 장애인은 우리들과 같이 정상적인 반에서 수업을 받는 아이들도 있지만, 몇명을 빼고는 대부분 목련반에서 별도의 수업을 받습니다.
학교 급식시간 우리반을 포함해서 여러반이 벽에 붙어 한줄로 서있는 가운데, 목련반 선생님과 목련반 형과 친구들이 들어오면 저희들은 시선을 다른데로 옮기거나 옆을 지나갈 때면 움찔 놀라며 피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가 피하는 이러한 행동 하나하나가 목련반 친구들이 학교에 오기 싫으며 밥 먹으로 오기 싫어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배려는 도덕시간에 늘 들어왔던 애기인데 시험문제로는 잘 풀면서 실제 행동은 그렇게 못했던 것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내가 한 행동이 부끄럽기만 했습니다. 아버지는 애기처럼 손가락을 빠는 습관이 있는 동생과 성격이 급하여 항상 실수투성이인 나도 따지고 보면 모두 장애인이라고 하십니다. 그만큼 장애인이란 남들보다 조금 못한 부분이 있는 것일 뿐 모두가 똑같다는 것이겠지요.

앞으로는 장애인을 보면 피하지말고, 불편해 보이는 부분을 찾아 도와주고 배려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상한 시선으로 쳐다보지 않는다면 앞으로 장애인이란 말은 없어질 것입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없듯이 결국 우리는 모두가 똑같은 사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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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2010. 4. 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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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때문에 너무 힘들지는 않았니?
                                              시골에서 고생하시는 어머니 생각에 눈물흘리지는 않았니?
                                              다리다친 내걱정에 슬퍼하지는 않았니?

                                              퇴근후 문을 열어주는 너의 모습이
                                              조금은 피곤해 보이는구나

                                              아픈다리 핑계대며
                                              하루를 열심히 보내지않은 내가 부끄러울 정도로..

                                              아무리 힘들어도 고개를 떨구는 일은 없길바래
                                              비록 어리숙한 남편이지만
                                              고개를 떨굼 대신 고개를 들어 나를 바라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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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2010. 2. 17. 00:02

 

 

 

 

해바라기 얽힌 신화를 아니?
클리티에라는 요정이 태양의신  아폴론을 너무
사랑했는데 그는 클리티에를 사랑하지 않았데.

아폴론만을 바라보던 클리티는 그자리에서 한송이
꽃으로 변하고 말았는데..
그게 항상 하늘만 향하고 있는 해바라기였데.

나역시..
너의 해바라기가 되고 싶다

항상 너만을 향해 서 있는...
네가 나를 바라봐 주지 않아도,
항상 너만을 바라보며 서 있는...

 

 
그러나 나는 결국 해바라기가 될 수 없나보다

언제나 나를 사랑해주는 네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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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2010. 2. 8. 23:58

 

 

 

 

 

부딪치는 이 수많은 사람들중에...

우리가 만나서 서로 사랑하며 살아간다는것.

내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은 많지만....

정말로 귀 기울여줄 사람이 또 어디 있겠니.

내가 기분좋을때 같이 웃어주고,

내가 아파할때 같이 아파해주고...

세상에 그 많은 사람들중에 나를 이토록 아껴주는

그런사람이 너말고 또 누가 있겠니...

그런 너를 가진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임에 틀림없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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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2009. 12. 28. 23:14

 

 

 

 

남들처럼, 평범하게... 그리고 소박하게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예쁜 케익하나 사와서 아이들과 함께...ㅋ

 

일기예보처럼 흰 눈 내리는 화이트크리스마스는 아니었지만,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며 웃어주는 웃음은 어느 선물보다 값지고,

가족들과 함께 체온나누며 보낸 2009년 크리스마스는 그 어느해보다 따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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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2009. 12. 19. 17:29

 

 

충주에서..

중간도매상인들의 연합회가 발대식을 가져 다녀왔다.

이제 명실상부 하나의 조직체로써 영세상인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생존을 위한 항변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다.

아래는 어느 신문사의 기사내용을 스크랩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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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2009. 11. 18. 16:56

 

한때 좋아했던..

그래서 많이 부르기도했던..

문득 생각나 노래를 찾아 다시 들어본다

 

역시... !

 

제법 날씨가 쌀쌀해졌다

이젠 가을도 끝나려나보다

비틀거리며 먼길 떠나는 낙엽이 보일때까지는

나도 내 감정을 충분히 즐기고싶다

 

 

 

 

 


애련 - 컨츄리 꼬꼬

 

 

 

 

 

애절한 마음을 그땐 내가 알지 못했죠
너의 얼굴속엔 어색한 행복함이보였죠


괜찮아 이제는 내가 너의 모든걸 알아
힘든 시간속에 눈물을 모두 닦아 줄테니


 


죽도록 널 갖고 싶어
지친 너의 모든 상처를 내가 안고 싶어
영원히 그대 곁에 기억되지 않아도

이렇게 먼곳에서 너를 지켜줄게 그날까지

Forgive Me. it's My Foult, Baby if you Go Away From Me I Can't
Do Anything. I'm Lonely. I Miss You So Much. Please Darling!
Come Back To Me


 


죽도록 널 갖고 싶어
지친 너의 모든 상처를 내가 안고 싶어 영원히
그대 곁에 기억되지 않아도
이렇게 먼곳에서 너를 지켜줄게 그날까지


죽도록 널 갖고 싶어

지친 너의 모든 상처를 내가 안고 싶어 영원히
그대 곁에 기억되지 않아도
이렇게 먼곳에서 너를 지켜줄게 널 사랑해


언제까지 영원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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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2009. 11. 17. 16:54

 

 

 

 

생동적인 신체리듬을 아주 정적인 태도로 표현한다

서양의 신체성에 동양적인 감성이 혼융되면서 분출되는 생경함이 재미와 상상을 가속게한다

 

감성이 부족한 나로써는 육체의 행위로만 표현하는 퍼포먼스의 컨셉을 쉽게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처음 본 예술행위에 대해 나로써는 신선한 충격이었고

새로운 예술분야를 직접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리챠드 하트 (Richard Hart -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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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2009. 10. 22. 17:32

 

 

 

 

산촌식당에서 기다리며...

 

싫다고 함부로 뿌리칠 수 없는
공동운명체적 끈끈한 인연으로 맺어져
한 지붕 아래
한 마음의 이불을 덮고서
가슴 뭉클한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우리는 한 가족이라네

때로는 모진 풍파를 막아줄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또 때로는 희생을 바쳐 살아갈 만한
이유가 되어주며
항상 사랑으로 감싸안는
고귀하고 존엄한 가족이란 존재가 있어
늘 우리의 삶은 보람되고 아름다우리라

 

Posted by 행키스
낙서2009. 9. 3. 17:28

 

캬~ 요점들!!

솜털도 제대로 안난 놈들이 목청터져라 잘도 짓더라.

한참을 보고 있자니 어미제비가 먹이를 물고오니 다들 주둥이 벌리고 서로 달라고 난리더라고..ㅋ

먹이주는 모습 찍으려 가까이서 기다리니 어미가 겁을 먹었는지 주위만 뱅뱅돌아 걍 발길을 돌렸다.

그후..

열흘 후 다시찾아 봤더니 솜털은 가시고 제법 제비의 모습을 갖추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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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키스
낙서2009. 8. 24. 17:26

 

아무리 피곤에 지쳐 졸고 있는 승객이라도 정신이 번쩍 들 수 밖에 일이 미국 지하철에서 벌어졌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1일(현지시간) 자크 하이만(Zach Hyman)이라는 미국의 사진작가와 올해 19살의 모델인 조슬린 살다나가(Jocelyn Saldana) 뉴욕 지하철 안에서 초고속 누드사진 촬영을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달리는 지하철 안에서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그것도 아무런 예고도 없이 갑자기 촬영에 임했다. 조슬린이 옷을 벗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10장의 사진을 촬영하는데는 30초 밖에 걸리지 않았다. 다음 정거장에 서기도 전에 모든 작업을 끝낸 것이다.

이들이 갑자기 촬영을 시작했을 때 대부분의 승객들은 애써 시선을 피하거나 놀랍다는 듯 웃으며 바라보고 있었지만 한 여성 승객은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또 몸을 벌벌 떠는 남성 승객도 있었을 정도로 승객들은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자크는 “(이런 방식의 촬영을 위해) 언제든지 경범죄 범칙금을 낼 돈을 가지고 다닌다”라며 “하지만 순찰 중인 경찰에 목격된 적은 많지만 범칙금을 요구받은 적은 없다”고 말했다. 또 “내 작품들은 절대 음란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보도에서는 자크가 이런 식으로 촬영을 하는 것을 클래식 누드 페인팅에서 영감을 받았다고만 밝혔을 뿐 구체적인 이유나 의미 등은 언급되지 않았다.

 

출처 : 국민일보

 

인터넷에 떠도는건 모자이크처리가 되어있던데, 노모로 포스팅해도 되나?

암튼,
주위의 무관심한 시선들덕에 누드작품으로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듯..

무관심한척. 애써 시선을 외면하기도 참 힘들었을게야...ㅋㅋ

갑자기 초등학교 시절이 생각난다.

아마도 내가 저학년이었겠지.

신체검사가 있는 날이면 남자들이 먼저  팬티만 입고 신체검사를 하고

남자가 끝나고 여자가 할때면 담임선생님이 "남자들은 모두 책상에 엎드려~!" 라고 말씀하셧다.

순진한 나는 무척이나 고개를 들고 싶었지만 선생님의 말씀을 잘 따랐고,

신체검사가 끝난 후 알고보니 나처럼 순진한 사람은 몇몇 안되었었다는..

(포스팅하다가 갑자기 왠 초등학교 이야기를.. 푸하핫^%^

 

누드를 좋아하는 나이지만,

누드작품을 이해하기란 정말 어렵다.

신체의 곡선으로 인간의 내면을 표현한다는게, 그리고 이해한다는것에 대한 답은 없겠지.

 

개인적인 가치관으로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하려는 노력의 결과물이라면 모두가 예술작품이지만,

그속에 인간의 존엄이 무시되거나 상업성이 개입되면 외설이 되는것 같다.

외설과 예술 사이에서 끝없이 도마위에 오를 누드!!

개인적으로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

 

n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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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키스
낙서2009. 8. 16. 17:23

 

드뎌 나에게도 네비게이션이 ... ㅋ

 

이것 저것 따져보고 '파인드라이브 iq500'으로 결정!

구입후 사용해보니 가격대비 괜찮은듯하다.

물론 빨른 속도에 가장 큰 만족^^

처음에는 아이나비맵에 익숙해져 있는 나이기에 아틀란맵이 좀 어색하기도 했지만

하루 주행해보니 금새 눈에 익는다.

 

 

 

 

 

맵은 아틀란맵으로 듀얼맵으로 활용되는데 2D와 3D 개인적편의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다.

 

 

 

네비와 함께 보내준 외부안테나로 DMB도 원활하게 시청이 가능하고..

물론 DMB를 전체창으로 활성화되어도 아름다운(?) 네비아줌마의 목소리와 작은 네비창으로

네비활용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점.

 

 

 

임시적으로 인테넷에서 음악파일 하나를 다운받아 시험가동~!

 

 

 

교통정보 기능에 및 뉴스도 보고 공사현장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들도 있는데

나에게 그닥 크게 활용되지는 않을듯 하다. 

 

 

 

그밖에 여러가지 기능을 일일이 나열하기에도 힘들 정도로 많다는 점.

 

 

 

 

 

네비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려 후방카메라도 설치했는데 꽤 괞찮은걸~

 

 

 

Posted by 행키스
낙서2009. 7. 24. 17:09

 

 

앗싸~!

 

드뎌 봄날체를 손에 넣었다 

 

움하하^^

 

 

 

Posted by 행키스
낙서2009. 5. 28. 17:20

천번이고 다시 태어난대도 그런 사람 또 없을테죠
슬픈 내 삶을 따뜻하게 해 줄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런 그댈 위해서 나의 심장쯤이야
얼마든 아파도 좋은데

사랑이란 그 말은 못해도
먼 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모든걸 줄 수 있어서 사랑할 수 있어서
난 슬퍼도 행복합니다


나 태어나 처음 가슴 떨리는 이런 사랑 또 없을테죠
몰래 감춰둔 오랜 기억속에 단 하나의 사랑입니다

그런 그댈 위해서 아픈 눈물쯤이야
얼마든 참을 수 있는데

사랑이란 그 말은 못해도
먼 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모든걸 줄 수 있어서 사랑할 수 있어서
난 슬퍼도 행복합니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도
그대 웃어준다면 난 행복할텐데
사랑은 주는거니까 그저 주는거니까
난 슬퍼도 행복합니다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More Than Blue

 

감독: 원태연

출연: 권상우(케이), 이보영(크림), 이범수(차주환), 정애연(제나), 정준호, 이승철

105min.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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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키스
낙서2009. 5. 27. 17:18

 

 

참으로 통탄할 일입니다.

분명 노무현 前대통령께서도 죄는 있습니다.

본인이 받았든, 주위에서 받았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노사모측에서는 주위에서 받은것으로 단정짓고 노무현 前대통령은 죄가 없다고 주장합니다만 그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단지, 사람 서너명 죽이면 살인죄가 적용되고 수백,수천명 죽이면 영웅이 되는 현실이 그분을 죽음으로 몰아간것 같습니다.

한나라의 대통령까지 지내신분이 결국 선택할 길이 죽음뿐이었는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전두환시절에는 장세동이하 부하들이 지켜주더만, 노무현시절에는 스스로 몸을 던져 부하들을 지켜준건가요?

아니면....

.

.

 

 

죽음의 해석에는 여러 의견이 있겠지만 그 답은 본인만이 알겠지요.

 

노무현대통령 정권기에 우리는 아무도 세상살이가 좋아졌다라는 느낌을 체감으로 느낀이가 없을것입니다.

오히려 힘들어졌지요. 

전대통령의 실책들이 노무현정권에서 그 여파가 나타났으니 당연한 결과일것입니다.

역대 대통령중 참으로 힘겨운 정권을 잡으신 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지만 너무 나약하십니다.

죽음으로 모든걸 덮고 싶으셨다면 전국민들의 애도와함께 죽어서나마 전국민들의 실망감을 떠안고 가셔야 할 것입니다.

저는 그것이 슬픔니다.

그의 죽음이 부디 우리에게 더 와닿고 더 많은것을 가르쳐주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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