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왜 이럴까...
또..
소중한 헤드가방을 도둑맞았다.
카메라 망원렌즈.
선물받은 지갑.
지갑속에 각종 카드며 신분증..
그리고 가족사진.
인경누나가 수묵전시회에서 사준 부채.
글고 또 뭐가 있었더라..
기타 소지품들.
.
.
.
관리못한 내가 잘못이지 누굴 탓하겠냐만
많이 슬프다.
ㅠㅠ
훔쳐간놈이 쓸거라곤 현금 만육천원이 고작인데..
그넘을 위해 사진한장 찍어 선물하련다.
.
.
.
.
이거나 먹어라~!
.
.
이렇게 맘풀고 잊어버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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