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해당되는 글 148건

  1. 2011.08.25 (봉화여행) 청량사와 하늘다리, 산수유마을 띠띠미 1
  2. 2011.08.23 (단양여행) 온달산성,온달동굴
  3. 2011.08.23 (단양여행) 온달관광단지 천추태후 드라마세트장
  4. 2011.08.23 (단양여행) 단양팔경중 제5경 '사인암'의 비경을 감상하다
  5. 2011.08.22 (영월여행) 방랑시인 김삿갓유적지
  6. 2011.08.22 (영월여행) 4억년의 신비 고씨굴
  7. 2011.08.21 (영월여행) 과거로의 시간여행 '강원도 탄광문화촌'
  8. 2011.08.21 (영월여행)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9. 2011.08.21 (영월여행) 자연이 그린 동양화 선돌. 신선암
  10. 2011.08.21 세계문화유산 영월 `장릉` (단종 릉)
  11. 2011.08.21 (영월여행) 육지속의 작은섬. 단종의 유배지 '청령포'
  12. 2011.08.21 (진천여행) 김유신생가,보탑사
  13. 2011.08.21 (진천여행) 종박물관
  14. 2011.08.21 (진천여행코스) 천년을 이어온 세금천의 농다리.초평저수지
  15. 2011.08.21 서울 성곽길 탐방 (와룡공원-숙정문-백악마루-창의문)
  16. 2011.08.21 (제천여행) 의림지 눈썰매장
  17. 2011.08.21 (제천여행) 배론성지 거룩한 공간에서의 산책
  18. 2011.08.20 향산리 썰매장에서의 특별한 하루만들기
  19. 2011.08.20 (청원여행) 청남대에서 나도 하루쯤 대통령이 되어보자.
  20. 2011.08.20 (포천여행) 허브아일랜드,아프리카박물관,광릉수목원의 가족여행지추천
  21. 2011.08.20 (단양여행) 도락산 산행
  22. 2011.08.20 (단양여행) 더위를 잊는 특별한 체험학습 천동동굴
  23. 2011.08.20 도심속 문화휴식공간 `전쟁기념관`을 다녀오다
  24. 2011.08.20 (춘천여행) 경춘가도를 달려 춘천으로~
  25. 2011.08.20 청송에서의 여름방학 농촌체험
  26. 2011.08.19 (충주여행) 석천계곡
  27. 2011.08.19 (충북 보은여행) 속리산 국립공원. 법주사와 정이품성
  28. 2011.08.19 (강릉여행) 바다열차를 타고 동해 해안선의 매력에 빠져보자
  29. 2011.08.19 (충남 서산여행) 간월도
  30. 2011.08.19 (안동여행) 하회별신굿탈춤
여행2011. 8. 25. 00:02

여행일자 : 2010.4.11.



성큼 다가온 봄을 느끼기위해 봉화로 향했다.
봉화는 태고의 멋을 간직하고 자연이 살아숨쉬는 고장이다.
근래에 들어서는 워낭소리,동이등의 드라마 촬영지로도 뜨고 있는 곳이기도하다.
청량산도립공원은 단양여행시 잠시 들렀었지만 산행의 시간이 주어지지않아 발길을 돌렸던 곳이다.
이번에 봉화의 산수유 마을을 가보기위해 이곳을 다시 찾아 가벼운 등산으로 하늘다리까지 다녀왔다.

 청량사에 가려면 도립공원입구에서 입석까지는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입석에서는 등산이 필요하다.
청량산을 제대로 등산하려면 4시간여 정도가 필요하지만 우리는 간단하게 청량사에서 하늘다리까지의 최단코스를 택했다.

입석에서 청량사까지는 1.1km로 30여분정도면 충분하다.




봄꽃나들이겸 찾아온 우리지만 아직 개화가 일러 제대로 꽃구경은 하지 못했고, 청량사까지 가는도중 산 전체가 생강나무로 덮여있다.
생강나무는 산수유처럼 노란꽃잎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산수유 나무와 달리 나무줄기가 얼룩덜룩한것이 특징이다.




20분여 오르니 저 멀리 산속에 웅장하게 자리잡은 청량사가 보인다.
청량사 입구에 '산사람의 집'이었던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멋드러진 산채가 오가는 관광객을의 발목을 잡는다.

 


드디어 청량사에 도착.

청량사는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청량산도립공원 내 연화봉 기슭 한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다.
청량사의 주변을 보면 거대한 기암절벽이 포근하게 감싸고 있는 모습으로 소박하면서도 빼어난 자태에 찾는 이들 누구나가 반하게 된다.
이곳은 드라마 '동이'의 첫 촬영장소로도 사용되었으며 단편영화 '워낭소리'에서 소가 죽은 후 할아버지,할머니가 불공을 드리는 장면 역시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주변 관광지로 도산서원이 있는데 퇴계 이황은 중앙 정계에서 물러난 뒤 고향인 안동에서 도산서당을 짓고 후학을 가르치며 이곳을 자주 찾았다한다.



사월초파일 부처님오신날이 다가와 우리가 찾았을 당시 오르는길과 경내에 연등이 찬란하게 걸려있어 그 멋스러움이 배가 되는듯 하다.
오른쪽사진의 오층석탑은 청량사의 위쪽 언덕위에 자리잡고 있어서 어디서나 잘 보이며 넓은 여불장으로 만들어져있어 산사음악회가 열리곤하며 KBS열린음악해가 열린 자리이기도 하다.

 

 

 

하늘다리를 소개하기 전에, 잠시 청량사에서 드라마촬영된 장면을 소개해 본다.

드라마 '동이'의 첫장면


'선덕여왕'에서도 오층석탑을 배경으로 촬영되었었다.


'워낭소리'의 첫장면에도 청량산에서 촬영.





청량사로부터 40분 남짓 오르면 하늘다리가 나온다.
청량사를 뒤로하고 가파른 계단을 오르고 또 오르는데 가도가도 끝이 안보이는 급경사가 가까운 거리지만 사람을 참 지치게 만든다.




숨을 고르고 오르고 또 오르니 하늘다리까지 0.5km라는 이정표가 나온다.
이곳은 청량산 등반 중 여러길의 갈림길인듯 오르고 내리는 등반객들이 뒤엉킨가운데 잠시 쉬어가는 코스인가보다.

거친 숨을 내쉬며 드디어 하늘다리에 도착.
하늘다리는 해발 800m의 선학봉과 자란봉을 연결하는 연장 90m의 국내에서 가장 긴 산악교량이라한다.


 

 


하늘다리 주변으로는 기암괴석이 깍아지르듯 솟아있고 다리 밑으로 깊은 계곡이 얼마나 아찔한지 다리가 풀여 차마 아래를 보며 사진을 담아올 수 없었다.
다리 한가운데는 철재가 아니라 강화유리로 되어있어 아래를 쳐다볼 수 있게 되었는데 아래를 쳐다보기는 커녕 유리를 지날때의 공포가 오히려 나를 더욱 힘들고 초라하게 만들고 말았다.
이 하늘다리가 세워지기 전에는 위의 오른족 사진처럼 거의 수직으로 세워진 철사다리를 타고 오르락내리락 하였으니 그 노고가 어느정도 짐작이 간다.






하늘다리에서 다시 청량사방향으로 우리는 하산을 하였다
짧은 산행이었지만, 가파른 계단 때문인지 몸도 피곤하고 시간도 늦어 하산 후 잠시 쉬고 서둘러 다음코스로 이동했다.

다음코스는 봉화의 '띠띠미마을' 일명 산수유마을이다.








봉화의 산수유마을.

띠띠미마을이라 불리우는 이곳은 산수유로 유명하다.
네비게이션으로는 경북 봉화군 봉화읍 동양리를 검색하면 된다.
나는 정확한 주소를 몰라 많이 헤메고 늦게 해질녘즘에야 도착하여 햇살에 반짝반짝 빛나는 산수유잎은 감상할 수 없어 아쉬웠다.

 산수유마을에 도착하면 온천지가 노오란 산수유잎으로 물들여져있고,
문수산이 사방을 병풍처럼 둘러쌓고 있는 띠띠미마을에 들어서면 왠지 동요속의 고향의 봄 노랫말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작은 동네에 아담하고 소박한 한옥이 정감있네 자리잡고
옛 고향정취가 물씬 풍기는 고향 풍경과 산수유의 멋드러진 자태가 어우려져 마치 고향 삼고 싶은 기분이 든다.

 

 

원래 계획은 봉화의 닭실마을까지 구경한 후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집에 오는길에 영월의 법흥사와 소수서원을 둘러볼 계획이었는데,
띠띠미마을을 찾아가는데 오랜시간이 지체되어 이번 주말여행은 이곳에서 마감하였다.




 
봉화여행 가족사진 http://tjrghdbs.tistory.com/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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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1. 8. 23. 23:30

 

온달산성. 

단양의 온달산성은 고구려의 온달장군이 전사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 온달산성도 온달장군이 쌓은 성이라는 설이 있는데, 둘 다 확실한 것은 아니다. 
또한 온달산성은 신라에서 쌓은 성이며 온달장군이 이 성을 차지하려다가 전사했다는 견해도 있다.(그당시의 진실을 누가 알수 있을까...ㅋ)
그러나 온달산성은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온달관광단지 안에 온달동굴과 함께 있는데, 약 30분간 산비탈을 타고 오르면 시원한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산성은 그리 높은 곳에 있지는 않지만, 산성까지의 길이 계속 비탈길이어서 걷기에 조금 힘이 드는 편이다.
오르는 동안은 온달관광지의 드라마세트장이 한눈에 들어오고, 정상에 오르면 단양의 빼어난 경관이 관광객을 맞이해준다.

성의 아래에는 온달 동굴과 더불어 온달관광지가 조성되어 있다.
온달관광지는 온달과 평강을 주제로한 테마공원과 잔디광장, 야외무대와 온달과 평강의 사랑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온달관, 향토음식점, 토산품판매점 등 다양한 테마의 관광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온달관광지 내에 조성된 단양 오픈 세트장(드라마 촬영 세트장)은 태왕사신기와 연개소문 촬영지로 유명한 곳으로 세트장 내에는 태왕사신기와 연개소문에 사용되었던 소품들이 함께 전시되어 있으며, 모형으로 제작된 드라마 속 등장인물과의 사진촬영도 가능하다.



온달산성의 시대배경 : 신라
관광안내소 : 043-422-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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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1. 8. 23. 00:17



 

온달관광지세트장

단양은 드라이브 삼아서 자주 가봤던 곳이지만 온달관광단지는 찾아가지 않게된다.
온달관광단지는 단양의 다른 관광지에 비해 멀리 떨어져있기때문..!
온달산성을 보고 싶은 마음에 큰 맘 먹고 온달관광단지를 찾아가 보았는데, 온달산성에 가려면 온달관광지세트장을 거쳐서 가야만 한다.
온달세트장은 천추태후,패왕사신기,바람의 나라,일지매,연개소문등 많은 사극드라마의 촬영장소로 활용되었던 곳이다.
세트장은 55동의 세트장과 테마공원등으로 이루어져있고 온달동굴도 이 세트장안에 위치해있다.

세트장의 규모가 생각보다 넓어 그 안에는 대규모 전투신을 제외한 모든 야외촬영이 가능한데 저자거리부터 중국 당나라거리와 주요인물들의 저택 및 처소, 왕궁등으로 이루어져있다.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면 온달산성까지 다녀올 수 있으며 세트장안에 위치한 온달동굴은 별도의 입장료가 있다.



주소 : 단양군 영춘염 하리 147
문의전화 : 043-423-8820






임금의 자리에 앉아본 우리 식구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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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1. 8. 23. 00:01

 


사인암.

충북 단양의 사인암은 단양팔경의 하나이며 상선암과 인근에 위치하고있다.
남조천 변에 우뚝 솟아 있는 커다란 바위로 곧게 뻗은 바위가 시원한 느낌을 주며,
또한 사인암 앞을 흐르는 남조천 역시 멋진 계곡으로 물살이 급하지 않고 적당한 휘어짐이 돋보여 운선구곡이라 불리운다. 
이런 남조천과 사인암이 잘 어울려 수묵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만들어낸다.

사인암 옆으로는 작은 암자 하나가 들어서 있는데 청련암이라 불리우며, 암자로 건너가는 구름다리를 건너는 재미도 괜찮다. 
사인암이란 이름은 고려말 사인 벼슬을 하던 우탁이라는 사람이 이 사인암을 청유지로 간청해 이곳에 머물게 됨에 따라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마치 해금강을 연상케 하는 사인암의 풍광은 그 어떤 뛰어난 예술가가 그와 같은 솜씨를 부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시선을 압도한다.
하늘을 향해 쭉 뻗은 암벽 위에 선연한 격자무늬, 마치 어깨 위 날개처럼 도드라진 노송의 어우러짐은 정적인 동시에 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보는 이의 가슴을 한바탕 뒤흔들어 놓고 깊은 여운을 남긴다.
최고의 화원이라 칭송받던 단원 김홍도도 사인암을 그리려 붓을 잡았다가 1년여를 고민했다고 하니 그 복잡미묘한 매력을 평범한 심미안으로 만끽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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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1. 8. 22. 23:40



김삿갓 유적지

 본명 김병연. 조선시대 방랑시인으로 유명한 김삿갓의 유적지는 영월군 하동면 와석리에 위치해있다.
김삿갓의 마을 와석리는 사람이 편안히 누워서 자연을 벗삼아 어질게 살 수 있는 살기좋은 마을이란 뜻에서 지어진 이름이라한다.

또한, 이곳은 김삿갓의 문학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백일장에서 조부를 욕되게 하는 시를 썼다는 자책감으로 평생 방랑 시인을 지낸 방랑시인 김삿갓의 업적을 기리고, 그의 문학적 위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이곳에는 시비와 문학의 거리가 조성되어 있으며, 김삿갓의 묘와 생가가 있다.


 


주변에 김삿갓문학관도 있었으나 관리인아저씨 퇴근준비 하시느라 차마 미안해서 못들어가고..
시간도 늦고 하늘도 흐린 관계로 묘소까지의 이동 역시 포기하고 입구에서의 관람만 하고 우리는 발길을 돌렸다.

원래 다음코스는 별로마천문대로 계획되어 있었는데 아무래도 날씨가 도와주질 못할것 같다.
별로마천문대는 다음기회로 미루고 영월~ 단양으로 이어지는 강변드라이브 코스를 따라 집으로 ==33 붕붕 ==33

 길따라 이야기따라 일일코스로 즐거운 여행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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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1. 8. 22. 23:29



고씨동굴

4억년 전 고생대의 모습 그대로 자연과 신비가 공존하는 곳으로 천연기념물 제219호로 지정된 석회동굴이다.

 



고씨굴에 관람을 가기위해서는 강줄기의 큰 다리를 건더는데 하필 비가내려 관람을 많이 고민했다.
내부에서의 관람이고 영월여행을 다시 오기 힘들다는 생각에 비를 맞으며 다리를 건넌다.
다리의 양쪽으로 역사에 대한 만화가 쭉~ 그려져있어 다리 건너는 길이 그리 심심치는 않다.



고씨동굴이란 이름이 붙여진 이유가 관람을 하면서 알게되었는데 그 유래가 재미있다.
고씨동굴은 임진왜란 당시 고씨가족이 피난하였던곳이라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참 단순도 하지...ㅋ (우리 윤씨가 피난갔었으면 윤씨동굴이 되는건데..ㅋ)
그 후에도 이곳은 수도장 등으로도 이용되어 왔다고 전한다.



전국의 여러 동굴을 관람을 해 보았지만, 이곳에서는 동굴입구에서 안전모를 착용하고 입장하게 한다.
처음에는 불편도 하였지만 관람을 하면서 왜 꼭 착용을 해야만 하는지 몸으로 경험하게 된다.
협소한 길은 둘째치고 경사지고 돌출된 석회암때문에 몇번이나 머리를 부닥치게된다.
안전모 아니었으면 아마도 온전한 몸으로 나오기 힘들었을듯^^



고씨굴만의 대표적인 절묘한 형상으로는 오작교,여인상,미륵불상,님의기둥,사천왕등이 있다.


- 미륵불상 -



동굴내부에는 다른 동굴과 비교도 안되게 많은 물들이 흐르고 있는데,
물이 고여있는 곳은 수심이 매우 깊어보여 관람내내 긴장을 늦출수가 없다


 


고씨굴 관광단지에는 고씨굴외에 '동굴생태관'이 있는데 이곳에는 신기하고 다양한 동굴생물들의 소개와 동굴탐험에 사용되는 장비들,4D입체영상관등이 있다고 한다.
우리는 이곳은 pass~!

고씨굴과 동굴생태관 외에도 아프리카박물관도 이곳에 모여 있다.


다음코스로 이동하기전..
그다지 배가 고프지는 않았지만, 영월의 인기메뉴인 칡국수를 맛보기위해 식당에 들렀다.
비빔국수와 물국수 하나씩 시켰는데 비빔국수는 별로라서 비추천하고
물국수는 감자전분의 걸죽한 국물이 시원하고 맛갈스러워 아직도 그 맛이 잊혀지지 않는다.

영월을 지나가시는 분들은 꼭 한번 맛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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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1. 8. 21. 22:44


광부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탄광문화촌'

 

강원도 탄광문화촌은 석탄이 검은 황금으로 불리던 1960~70년대 탄광지역의 삶의 현장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곳으로 강원도 탄광지역 생활현장을 영월군 마차리에 조성해 놓은 곳이다.
영월여행 중 가장 즐겁고 재미있었던 곳으로 이곳은 탄광생활관탄광체험관의 두 전시실로 구성되어있다,
우리가 관람시 운이 좋아서 탄광촌의 삶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는데,
조성해놓은 문화촌은 모두 현존했던 곳을 그대로 재현한것이며 장사하시던 분들도 대부분 마차리에 생존해 계신것으로 알고있다.

탄광촌은 그당시 노다지직업으로 많은 돈을 벌 수 있었고 이곳을 떠난 분들도 다른곳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다시 돌아올 수 밖에 없는 그들의 생활상과 힘겨운 삶의 희노애락등의 애기를 들었는데..
탄광문화촌을 통해 기억 속으로 사라져 버린 활기 넘쳤던 탄광촌 거리의 모습을 보며 지나간 세대에게는 아련한 향수와 옛 기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주고 자라는 세대에게는 이색체험을 통해 옛 광부들의 생생한 삶을 느껴보는 체험공간으로 영월여행시 꼭 추천하고픈곳이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아래사진은 탄광생활관의 모습이다.








아래사진은 탄광체험관의 모습


 



탄광생활관에서 나오면 도보로 10여분 정도의 거리에 탄광체험관이 있다.
우리는 이동차량의 개시기념으로 공짜로 얻어타며 이동^^ 

탄광생활관이 애환과 번영을 재현해놓은 생활상의 엿보기라고하면,
탄광체험관은 갱도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광부들의 삶의 현장과 생생한 갱도 속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체험관 가는 길에는 티플러,권양기등 채광에 필요한 시설들이 전시되어있고
체험관 내무에는 작업장 가는길에서부터 굴진,발파에서부터 갱도사무실, 막장작업장까지
 일일 광부체험을 할 수 잇는 체험공간으로 이루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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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1. 8. 21. 16:03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선암마을은 서강의 샛강인 평창강 끝머리에 자리잡고 있으며 마을 앞에 한반도모습과 똑같은 지형이 있어서 유명하다.
근래에는 '1박2일' 과 '패밀리가 떳다'에서 이곳을 소개해 그 유명세가 더욱 높아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있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한반도지형은  서쪽의 완만한 경사와 동쪽의 급경사 그리고 백두대간으로 이어지는 우락부락한 소나무숲의 모습이 정말 한반도모습과 매우 똑같아 신기할 따름이다.




한반도지형에는 별도의 주차장이 없으며 차로에 주차하고 오솔길을 따라 600m 정도 걸으면 전망대가 나온다.



뗏목마을에서 바라다보니 저멀리 인공 빙장이 보인다.
빙장은 한반도지형중 강원도쯤에 속한다.


한반도지형 전망대에서-




구수한 강원도사투리의 메뉴판이 어찌나 정겹게 느껴지는지...
선암마을에서 관광을 마치고 하산하는데 하늘이 꾸물꾸물해진다.
아직 갈곳이 많은데 비가오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발길이 바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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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1. 8. 21. 15:35

소재지 : 영월읍 방절리 산 122번지

문의처 : 영월군청 문화관광과 (033) 370 - 2544
영월문화원 (033) 373 - 1443

선돌의 유래
전망시설 아래로 펼쳐진 장엄한 두갈래의 우뚝솟아있는 바위(높이70m)를 선돌이라 불리어 오고 있으며
서강의 푸른물과 층암절벽이 어우러져 마치 한국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하여 일명 신선암이라고도 한다


영월10중에 하나인 선돌은 영월읍의 서쪽을 흐르는 서강 변에 서 있는 큰 바위이다.
강변 절벽에 우뚝 솟아 있어, 서강과 강 건너편 들판을 배경으로 선돌을 바라보는 경치가 아주 일품이다.
영화출연지이며 1박2일 영월편에서의 출연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선돌은 영월여행중 한반도지형과 더불어 꼭 들려볼만한 곳이다.




선돌은 영월읍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소나기재 정상 휴게소에서 5분쯤 오솔길을 따라 걸으면 만날 수 있다.
오솔길도 여행객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산책길 분위기로 조성되어있다.


 

선돌로 가면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선돌과 함께 시원한 서강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서강은 푸르른 물줄기가 어찌나 맑은지 전망대에서도 바닥이 보일 정도이다.






영월여행 가족사진 http://tjrghdbs.tistory.com/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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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1. 8. 21. 15:26

영월의 장릉은 조선의 여섯번째 임금인 단종의 릉이다.
단종은 아버지인 문종의 뒤를 이어 어린 나이에 임금의 자리에 올랐다가 삼촌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이곳 영월에 유배되었다가 죽음을 맞은 비운의 임금이다.
이렇듯 삶을 끝낸 왕이어서 처음에는 무덤도 없다가, 중종때 무덤이 만들어졌고 숙종때 장릉이라는 묘호를 받았다.
그러나 릉으로서의 형태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부분이 있으니
장릉관람시 매표소에서 안내책자를 받아 관람포인트를 알고 관람을 하면 장릉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이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시대적 배경이 단종때인데, 이곳을 본 후 드라마를 시청하니 드라마에서 그려지는 단종의 모습이 참으로 애처로워 보인다.


문의 : 장릉관리사무 033.372.3088
관람요금 : 성인 1.400원  / 청소년.어린이 1.200원

 


장릉에서 내려다보니 정자각, 비각,배식단등이 보인다.



순서대로 장판옥,수복방,비각,재실


배식단
이곳은 단종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 충신위,환자군노위,여신위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하여 매년 제사를 올리는 제단이라한다.


정자각과 비각의 모습



홍살문에서 정자각,영천으로 가는길앞에 설명서가 있는데 아이들이 보며 신기해한다.
이곳은 두 길이 서로 붙어있으나 약간의 층이 있는데, '신도'와 '왕로'라하여 신분에 따라 밟고 가는길을 달리하였다.


영천
이 영천은 장릉 서쪽에 있는 우물로써 정조15년에 어명으로 영월부사 박기정이 수축하여 한식때 제장으로 사용하였다
보통때는 조금씩 샘물이 솟앗으나 한식때 제향을 지낼때에는 물이 많이 용출되었다한다.


단종역사관
단종의 탄생과 유배,죽음과 복권에 이르는 단종 관련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장릉은 릉으로써의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는 못하였으나, 다른 릉에 비해 분위기가 운치있고 아름다워 영월여행 중 들려보면 좋은 코스중의 하나이다.




영월여행 가족사진 http://tjrghdbs.tistory.com/90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21. 15:05


자연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영월여행의 첫번째 목적지를 단종의 한을 품은 '청령포'로 정했다.



영월의 청령포는 조선의 단종이 삼촌 세조에게 쫓겨난 뒤 유배생활을 했던 곳이다.
사진에서 보이는것처럼 청령포는 삼면은 서강이 가로막고 뒤로는 험한 산이 막고 있어,
이곳에 가보니 유배지의 조건을 딱 갖춘 장소임을 짐작케한다.
청령포에는 아직도 단종의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 있어 역사적 현장감이 전해져 오는듯하다.

단종은 이 적막한 곳에서 외부와 두절된 유배생활을 하다가...
 그 해 뜻밖의 큰 홍수로 강물이 범람하여 청령포가 물에 잠겨 거처를 옮겼다한다.



청령포로 들어가려면 배를 타고 강을 건너야 한다.
강을 건너 청령포로 들어가면 단종의 유배 흔적이 곳곳에 배어 있다.
단종이 유배생활을 하던 집을 복원해 놓았고, 단종이 서울에 있던 아내를 그리워했다는 망향탑과 노산대.
그리고 이곳이 유배지임으로 일반인의 출입을 금한다는 금표비 등이 있다.
이런 단종의 유적 외에도 우거진 소나무숲 가운데 수령이 무려 600년이 되었다는 관음송은 이곳의 또다른 볼거리이다.


단종어소
단종어소는 승정원 일기의 기록에 따라 가외집으로 그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했다.
어소에는 당시 단종이 머물던 본채와 궁녀나 관노들이 기거하던 행랑채가 잇으며 밀납인형으로 당시의 모습을 보여준다.




어소안에는 '단표재본부시유지' 라는 오석이 있는데, 단종이 이곳에 계실때의 옛터라고 적혀있고 영조대왕의 친필로 음각되었다한다.
위의 우측사진은 '금표비'가 세워져 유배지이므로 일반인의 출입을 금한다는 표시이다.






관음송
관음송은 청령포 수림지에 위치하고 있는 소나무로 단종이 유배생활을 할 때 두갈래로 갈라진 이 소나무에 걸터않아 쉬었다고 한다.
소나무숲에서 유독 그 크기가 두배나 큰 이 관음송은 수령이 600년으로 추정하며,
단종의 유배 당시 모습을 보았으며 때로는 오열하는 소리를 들었다는 뜻에서 관음송이라 불리어왔다.




망향탑
청령포 뒷산의 층암절벽 위에 있는 망향탑은 단종이 유배생활을 할 때 한양에 두고 온 왕비 송씨를 생각하며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막돌을 주워 쌓아 올렸다는 탑으로 단종이 남긴 유일한 유적이다.


노산대에서의 모습




청령포는 영월10경중의 하나이며 수려한 절경으로 인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또한, 단종의 비화를 알고가면 강에 떠있는 작은 모래섬같은 청령포가 어쩐지 더 애잔하게 느껴진다. 

청령포에 도착하면 넓은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비는 무료이며,
청령포입장료는 청령포까지 이동하는 배값 포함하여 어른2.000원 어린이 1.200원이다.




청령포에서 나오니 당나귀체험장이 있는데 당나귀는 없고 목적없이 불어데는 바람만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영월여행 가족사진 http://tjrghdbs.tistory.com/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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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1. 8. 21. 14:37



보탑사로 가는 도중 김유신 장군의 태실이 나온다.
위 사진은 김유신장군의 생가를 복원한 모습.





김유신 태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경치좋은 산길을 구비구비 달리다보면 아담하고 고즈넉한 사찰이 나오는데, 바로 보탑사이다.
보탑사는 보련산기슭에 자리잡은 사찰로 통일대탑이라 불리는 거대한 삼층목탑 건물이 유명하다.
가족여행에 보탑사탐방이 좋은 이유는 다른절과 달리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부분이 많으며,
 비구니 사찰이어서 사찰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다.



보탑사 입구에 웅장하게 자리잡고있는 보호수.
300년된 느티나무로 크기가 어마어마하여 카메라렌즈에 다 들어오지도 않는다


전국적으로 여러 사찰을 다녀봤지만, 보탑사에서 느껴지는 정감은 특별했던것같다.
다른 천년고찰들은 일주문을 지나면서 웅장함과 오랜숨결이 깊이 베어있는 반면, 보탑사는 그냥 친근감이 있고 편히 쉬고싶은 기분이 든다.
비구니사찰이라는 특징이 불교라는 종교의 전통과 예법을 전혀 모르는 나에게도 전혀 거부감이 없이 사찰을 산책하는 내내 편안한 마음을 선물해 주었다.


진천여행 가족사진 http://tjrghdbs.tistory.com/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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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1. 8. 21. 14:21

진천 종박물관 홈페이지  http://www.jincheonbell.net/


교과서 속 체혐여행 진천 종박물관 

진천 역사테마공원에 가면 국내 유일의 '종박물관'이 있다.
(입장료는 어른 1500원, 어린이500원)



종박물관 건물부터 종의 모습으로 지어 시작부터 특별한 시선을 선사한다.



역시나 큰 바탕은 그 유명한 '성덕대왕 신종'
신종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과 함께 모형 또한 근사하다.




종박물관에서는 세계의 종에 대한 유례 및 역사설들이 자세하게 설명되어있으며,
각 나라별 종의 유형과 소리등을 알아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위 사진은 옛날 선조들이 종을 주조하여 생산하는 과정이다.
종을 만드는 과정을 모형으로 자세하게 설명해 이해하기도 쉽고 선조들의 지혜에 새삼 감탄스러울 따름이다.



외국의 종들은 참 아기자기하고 이쁜것들도 많다~.
특히, 크리스마스종들을 보며 울 아이들이 매우 갖고싶어하는듯...ㅋ


종박물관 외부에는
성덕대와신종과 상원사종등 우리나라 대표적인 종들의 모형을 만들어 관광객들이 맘껏 타종할 수 있게 했다.
눈으로의 관람뿐아니라 직접 타종체험도 해보니 그 재미가 두배~

종박물관에는 그밖에 다양한 체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우리나라 범종을 아끼고 지키려는 사람들의 노력을 만나볼 수 있다.

 



진천여행 가족사진 http://tjrghdbs.tistory.com/88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21. 14:02

 
진천여행 추천코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농다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초평저수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진천종박물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길상가. 김유신탄생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보탑사

 

진천으로 떠나는 소박한 여행은 가족들과 함께 떠나기에 좋은 여행지이며,
사계절 어느때에 가도 상관없기에 드라이브삼아 하루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농다리와 종박물관을 거쳐 보탑사관광이 대표적인 코스이며, 보탑사 가는길에 '김유신장군탄생지및태실'이 있다.





농다리를 건너며 바라본 하천 일명 세금천.



특이하고도 유명한 농다리(진천농교)를 보러 가면서도 아무도 없는 산골하천의 다리로만 생각했는데,
천년을 지켜온 다리라는 감동과 함께 드라마촬영지로도 가끔 등장해 그 유명세에 관광객들이 꾀나 많이들 와 있었다.


진천의 진천농교 일명 농다리는 아주 오래된 돌다리로 아직도 튼튼하고 친근감있는 모습으로 진천의 세금천에 서 있다.
농다리는 오래되기도 했지만 그 특이한 형태로 더 친근감이 느껴진다.
세금천에 중간 중간 돌들을 쌓아 교각을 만들고 길고  넙적한 돌을 교각 사이에 하나씩 얹어 다리를 만들었다.
이 돌들을 별로 다듬지도 않고 천연덕스럽게 그대로 다리를 놓았는데, 자연스러움을 중시했던 조상들의 지혜가 엿보보인다.




농다리를 건너면 전망대와 천년정, 농암정에 올라 탁트인 경관에 잠시 쉬어가고..
내려오며 성황당을 지나면 초평저수지로 안내한다.

단순히 다리만 보고 가면 아쉬움이 많을텐데
성황당에서 소원도 빌어보고, 산책도 하고.. 진천을 지나갈때면 잠시 들러 천년역사의 흔적을 느껴봄도 괜찮을듯하다.

 

아래는 농다리에서 주변 모습들!




진천여행 가족사진 http://tjrghdbs.tistory.com/88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21. 01:40

 

 

 

이번주 여행은 자연과 함께 걸으며 자연을 느껴볼만한곳. 서울 성곽길이다

 



어제의 눈내림으로 출발을 잠시 망설였지만, 즐거운 주말 집에서의 시체놀이가 아까워 서울로 고고씽~
먼저 나간 아이들이 아빠,엄마의 눈사람을 만들어 자동차뒤편에 고이 모셔놨다.
이눔들을 버릴수도 없고 결국 눈사람을 태운 상태에서 =3=3=3
뒷차들이 좋아라할듯^^

 

 

목적지인 와룡공원에 도착하니 아래의 글귀가 보인다






서울성곽탐방의 출발점은 창의문,숙정문,와룡공원등이 있으나 사전조사시 와룡공원이 제일 문안해보인다.
삼청터널을 통해 청와대쪽으로 여러번 지나간 경험이 있으나 이곳에 '와룡공원'이 있다는것은 이번에 처음 알았다.
네비게이션으로 찾아가려면 '성북동 와룡공원'을 입력하면 되고
대중교통을 이용시에는 지하철3호선 안국역 2번출구로 나와 마을버스 2번을 타고 성균관대 후문에서 하차하면 걸어서 10여분 거리이다.





와룡공원에는 별도의 주차공간이 없으므로 자차이용시 참고.
차도 갓길에 잠시 주차하고 ...




와룡공원에 도착하면 전망대가 있는데 이곳에서 서울을 한눈에 바라본다.
탁트인 전경과 함께 공원의 맑은 공기가 어우러져 절로 가슴이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눈내린 다음날이라 걷는길이 조심조심~
가을에 가면 단풍과 함께 멋진 산책길이 될듯하다





서울 성곽길은 즐길거리와 볼거리보다는 옛정취를 느끼며 산책하기에 좋은곳이다.
성곽길 산책을 마치고 청와대방향으로 가면 피로를 풀며 쉬어갈만한 커피숍이 많으며 청와대,광화문을 거쳐 경복궁 담벼락을걷는것 또한 좋은 추억이 될듯하다.

 

서울성곽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http://www.bukak.or.kr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21. 00:32

 

의림지가 꽁꽁 얼어붙었다. 

얼름낚시와 썰매를 즐기기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겨울의림지는 항상 북적인다.
3.000원 주고 대여한 눈썰매기구.
이것이 나의 노동의 시작이었다.
물론 영건이가 눈썰매 끈것에 비하면 반도 안되지만, 모처럼 한참을 뛰어다닌것같다.
나의 저질체력... 담배끊고 운동 좀 해야지..ㅋ
아이들 눈썰매타는 모습에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눈썰매를 한참 즐기고 난 후,
포장마차에서 컵라면으로 지친 몸을 달래고 가벼운 산책을 즐겼다.
이곳에는 '공어튀김'이 유명한데 우리가 아는 '빙어'가 제천에서는 '공어'로 통한다.
투명하고 맑은 '공어'처럼 오늘 하루 맑고 상쾌한 주말이었다.

 

 

 

  내가 다녀온 제천여행 후기

 금월봉, 청풍호 드라이브 http://yshphoto.tistory.com/361
옥순봉,구담봉  http://yshphoto.tistory.com/162
금수산  http://yshphoto.tistory.com/139
베론성지 http://yshphoto.tistory.com/58
박달재 휴게소 http://yshphoto.tistory.com/6



 

 

 

가족사진보기 http://tjrghdbs.tistory.com/87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21. 00:23

 

제천방향으로 여행하실 분이라면,
베론성지를 경유하시길 추천한다.

역사적인 사건을 품에 안고 베론성지는 아주 아늑한 분위기를 간직한 곳이다.
잔디밭과 연못 그리고 단정하고 소박한 건물들이 잘 어우러져 천주교도가 아니더라도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제천의 배론성지는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성지이다.
초기 천주교도들이 모여 살던 곳이 이곳이고 또 유명한 황사영 백서 사건의 진원지가 이곳이며
우리나라 두번째 신부였던 최양업 신부의 묘가 있는 곳도 이곳이다.

배론이란 이름은 이 지역의 생김새가 배의 바닥처럼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배론성지의 주의풍경을 사진 몇장으로 소개해본다.


여행팁. 배론성지 산책 및 관람시간은 한두시간 정도면 충분하며 주위에 숙박시설이나 음식점들이 미비하므로 참고하시길...

 

  내가 다녀온 제천여행 후기

금월봉, 청풍호 드라이브 http://yshphoto.tistory.com/361
옥순봉,구담봉  http://yshphoto.tistory.com/162
금수산  http://yshphoto.tistory.com/139
의림지 눈썰매장 http://yshphoto.tistory.com/59
박달재 휴게소 http://yshphoto.tistory.com/6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20. 23:24

살미면 향산리에 가니 논바닥을 얼려 썰매장으로 만들었다.

비닐하우스안에는 투호놀이도 있고, 추억의 화로가 난방을 책임이지고있다.

아이들은 손발이 꽁꽁!! 어는줄도 모르고 썰매타느라 정신이 없다.

썰매타다 지치면 팽이치고 놀고..

처음보는 옛날팽이에 얼음위에서 돌리자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한가보다.

덕분에 나도 아이들의 동심으로 돌아가 겨울을 맘껏 즐긴 하루였다.


썰매장 풍경, 가족사진 보기 http://tjrghdbs.tistory.com/82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20. 22:56

청남대는 남쪽의 청와대란 뜻이란다. 

일반인이 청남대를 관람하려면 좌석버스를 이용해야만 한다.
청남대에서 20여분 거리에 매표소가 있는데 이곳에서 입장권도 사고, 좌석버스도 타는곳이다.

좌석버스요금은 왕복으로 2,000원이 조금 넘은듯하고 
청남대입장권은 어른 5.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충청도민은 1.000원할인된다)




이곳부터 청남대관람의 시작이다.
간단히 당일 외출장소로는 볼만한듯하다. 
관람시간은 2시간여 정도로 잠시나마 대통령이 된 기분으로 청남대 구석구석을 산책하는 발걸음이 묘한 기분을 자아낸다.


이곳은 헬기장.

헬기장은 2대의 헬기가 이착륙이 가능한곳이며 축구,게이트볼장등으로도 이용가능하고, 정크아트 조형물등으로 꾸며져있다.
청남대까지는  좌석버스를 타고 굽이굽이 산길로 한참을 들어가는데, 좌석버스안에서 "대통령들도 이런길을 가는구나..!" 생각했건만..
이곳을 보니 헬기타고 다니시나보다. ㅋ



좌석버스에서 내리면 예쁜아가씨가 반갑게 맞이하며 관람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설명후 곳곳을 이동할때마다 안내원이 배치되어있어 자세한 설명과 함께 관람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이 청남대 본관.

이곳이 역대대통령들이 휴식도 취하고 국정도 치르던 곳. 본관안의 사진촬영은 금지되어있다.
1층은 회의실,접견실등이 있고 2층은 대통령 전용공간으로 침실,서재등이 있다.
1층에는 대리석으로 번쩍거리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있는데, 다리가 불편하신 김대중 대통령시절 설치 되었다한다.
호화엘리베이터에비해 TV,전축등은 70년대분위기를 자아낸다.
아마도 소박한 모습을 보이고자 관람객을 위해 급조한듯하지만 엘리베이터는 바꾸지못했나보다..

위 본관건물은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구일중(전광열) 회장 자택으로 나온 곳이기도 하다.



청남대 본관에서 나오면 본관건물 뒷쪽의 정원을 산책한 후, 오각정으로 향하게된다.
오각정은 우리나라 유일의 건물이라한다.(다른곳은 모두 육각정이나 팔각정.)
이 오각정이 청남대 최고의 경치지이며 오각정의 의미는 무궁화를 뜻한다나 뭐라나..
오각정에 올라 대청호를 바라보니 탁 트인 경치에 가슴이 뻥 뚤리는것 같다.


 


오각정에서 나와 호반산책로를 따라 양어장으로~
지금이 겨울이라 양어장에서의 볼거리는 거의 없었는데 주변의 숲이 메타세콰이어나무로 이루어져 있다.

위 사진은 대통령의 조깅길이며 자전거도 타던곳이란다.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대통령분들의 자연스러운 동상이 세워져있어 그분들과 함께 오늘 하루 호흡하는 기분이다.




 


조깅로을 따라 초가정으로 이동하다보면.
골프장, 공연장, 대통령 전용선박장등이 나온다
대통령이 대단하긴 대단한가보다. 별장에 개인 공연장도 있고.. 쩝~
골프장옆으로는 '그늘집'이라하여 골프치다가 더우면 쉬는 곳인가보다.
그늘집앞은 낚시터, 수상레져등으로 이용하였다한다.


골프장에서 울 아이들 모처럼 맘껏 뛰어놀았다.
평소에 이런 넓은 들판을 뛰어다닐 기회가 없었으니 아이들이 매주 좋아한다.




무슨 행사준비 중인가보다.
하여튼, 우리는 때를 잘 못맞춰.. ㅠㅠ

청남대관람시간은 짧지만 주변관광거리가 많으니
주말나들이하시는 분들 연계관광 체크해서 사전에 계획세워 오시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하루코스로 괜찮을듯..!

 

참.!
이곳에 포도밭이 유명하며 와인만들기등의 체험거리도 있으니 신록이 지기전 8.9월등이 좋겠네요^^




가족사진 보기 http://tjrghdbs.tistory.com/81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20. 21:43


주말가족여행을 포천방향으로 정하신분들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아프리카박물관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허브아일랜드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산정호수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동갈비촌 을 추천한다.

1박2일로 가시는분은 아프리카박물관 인근에 위치한 광릉수목원 그리고 포천아트벨리에서의 1박을 한 후, 반월성지등의 코스를 추가하면 좋을듯하다.


아프리카박물관 031)543 3600  
광릉수목원 031)540 2009
포천아트벨리 031)538-3483
허브아일랜드 031)535 6494
산정호수 031)538 2067
이동갈비촌 031)538 2231
온천지구 031)536 6000



이번주말은 포천지역으로 정했다.
드라이브 다니는것은 좋아하지만 이눔의 늦잠이 항상 계획에 차질을 준다 (나에게는 만성질환인듯~)
충주에서 포천으로 달리니 늦게출발한지라 오전을 다 까먹어버렸다.
원래 목적지인 허브아일랜드를 가기전에 아프리카문화원에 잠시 들렀다.
매표소에서부터 스피커로 흘러나오는 아프리카음악과 어울려 흑인아저씨가 입장권을 팔아 첨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요금은 성인 5.000원 , 어린이 3.000원이고 입장후 공연장에서는 공연비를 별도 지불한다
아프리카전시관은 야외조각공원과 전시실, 아트샵, 아프리카민속춤공연등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되어있는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아프리카예술에 대한 새롭고 전혀 색다를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참고. 광릉수목원은 아프리카박물관 인근에 위치해 있음)

이제 본래 목적지인 허브아일랜드로 고고씽~!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허브아일랜드는 겨울이면 저녁9시까지 연장운영하여 밤에 즐기는 불꽃축제 또한 새로운 볼거리이다.
입장하면서부터 '허브초'를 선물하며 넓은 주차장에 붐비는 인파에 비해 불쾌감이 없고 구석구석 정성스럽게 꾸며놓은 손길의 섬세함을 느끼게하여 왠지 맘을 들뜨게한다.
입장료는 어른 3.000원 , 초중생 2.000원이며 식당은 물론 내부에 간단한 스낵점도 있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여행지로 추천할만 하다. 


 




산책로를 오르니 아이들이 급하게 부른다.
혹, 넘어져 다쳤나했더니 스머프마을을 보고 목소리가 한껏 격양되었나보다...ㅋ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실내로 들어가니 군데군데 피어놓은 난로의 훈훈함과 코를 찌르는 허브향에 피곤함이 싹~ 가시는듯하다.
시음용으로 허브차도 나누어주고 아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4행시짓기,그림그리기등 다양한 행사도 곁들인다.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아이들이 아기자기한 병을 들고 무엇인가를 열심히 담는다.
3.000원에 허브초만들기체험...ㅋ
아빠한테 물어보고 했으면 아마도 못하게했을텐데 역시 울아이들 센스쟁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허브농원에 왠 동물들?
양, 사슴,공작새등 몇가지 동물들도 있어 아이들이 마냥 신난다.


이곳은 소원을 이뤄주는 소원나무란다.
나무에 소원도 적어 메달고 의자에 낙서도하고..
영건이가 낙서를 한참했는데 비밀이니 보지말라고한다 (아직까지 궁금..)




뱃속이 출출한때쯤 빵가게가 나온다.
허브빵가게라며 2.000원씩 파는데 의외로 사람들이 많았다.
시장이 반찬이라고 먹어보니 꽤 중독성이....ㅋ

이곳엔 빵가게외에도 치킨집, 오뎅집, 호떡등 일이천원정도로 군것질을 즐길 수 있는 매점들이 몇 있었다. 

영인이 신데렐라?




무엇보다 맘에 드는건 화장실과 쓰레기통 걱정안하고 허브향 맡으며 휴식할 수 있는 장소들이 매우 많다는 것이다.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가족단위에게는 꼭 필요한게 무엇인지 잘 아는모양이다.



야간개장후 불꽃조명때문에 왠만한 나무들은 조명등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으로 얼룩져 마치 눈이 쌓인듯 하얗게 보인다.
밤에 보면 꽤나 멋있을듯하다.


이곳 의상실에서는 대여도 하고 일부 악세사리는 판매도 하던것 같다.



 

구경 中..
2.000원 주고 '헬리오트러프'라는 허브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하나 구입하여 집에서 잘 기르고있다 (아직까지는..) 
볼것도 많고, 사진찍을곳도 많고..
덕분에 오감체험을 통한 몸과 마음의 휴식을 만끽하여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

원래 계획은 이곳에서 영건엄마와 연애시절에 가보았던 산정호수를 거쳐 이동갈비촌에서 저녁을 먹고 집에올 계획이었으나,
많이 걸어서 그런지 급 밀려오는 노곤함과 늦어진 시간관계로 생각보다 일찍 귀가하여 쉬기로 했다.
(당일치기 여행을 늦잠 다 자고 떠난 우리가 잘못이지... ㅠㅠ)



포천에서 유명한것은 갈비, 온천 그리고 무엇보다 막걸리가 아니겠는가..
이동갈비촌은 못갔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중 포천막걸리 하나 사가지고 집에와서 와이프와 취침주(?) 한잔하고 하루를 마감했다.
아~ 피곤한 하루~!

 

포천여행 가족사진 http://tjrghdbs.tistory.com/76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20. 18:04


비가 계속 내리는데, 갈등끝에 결국 산행을 감행했다.
상선암주차장에서부터 시작된 산행은 비탈길과 계단의 연속이다.



산에서 철계단은 어울리지 않지만
이런 돌계단은  걷는것 자체가 왠지 낭만적인 분위기..?

내가 무슨 산신령도 아니고 구름속만 헤메고 다니는것 같아.
코앞의 바위인데도 구름에 가려 잘 보이질 않았다.
오히려 사진으로 보니 더 잘보이는걸..




힘들다!
빗줄기에 옷은 젖고, 산에 오를수록 온도가 떨어져 자칫 저체온증이 올지도 모른다.
잠시 쉬어 정비 좀 하고 가야지.




캬~악!
멋지다 멋져..ㅋㅋ
나보고 셀파같다고 한다^^



경치구경하러 도락산을 정했건만, 구름에 주변경치 제대로 감상도 못하고.. ㅠㅠ
하지만 가끔씩 펼쳐보여지는 멋진운해에 또다른 매력을 느껴본다.



역시 산을 오르는 재미는 암릉이 빠져서는 안되지.
채운봉쯤 오르니 이제 암릉의 시작인가보다.

조심~ 조심~



해발 964m 도락산

 정상비와 함께 도락산의 유래가 적혀있는데 도락산은 '도를 즐기는 산'이란 뜻이란다.
우암 송시열이 '깨달음을 얻는데는 나름데로 길이 있어야하고, 나름대로 즐거움이 있어야한다'는 뜻에서 산이름을  정했다한다. 

정상에 오른게 오후2시쯤 되었던가..
정상에서는 잡목이 많아 생각보다 경관이 좋지않고 자리또한 협소해 하산중 터를잡아 중식을 하였다.
빗줄기를 피히려 판쵸우의하나로 간단히 천막을 치고 옹기종기모여 허기진 배를 달랬다.
(아쉽게도 그 모습을 담은 사진이 없네) 





도락산 등산코스, 도락산 지도



중식후  하산길은 올라온길과 반대로~ 제봉쪽으로 하산하였다.
상선암 -> 채운봉 -> 도락산 -> 제봉 -> 상선암주차장

날씨관계로 하산후에도 주변구경 한번 제대로 못하고 바로 닭도리탕집으로 고고씽~
도락산은 상선암,중선암,하선암등 단양팔경중 4경이 인접해있어 단풍철 드라이브코스로도 제격인것 같다.
날씨 좋은날 꼭 다시 와봐야지~!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20. 17:36


 

편의점에서 간단히 점심을 때우고..
아이들이 졸라 계획에 없던 천동동굴 구경.
고수동굴은 몇번 가본터라 새로운 동굴구경으로 천동동굴로 결정!
땅속에 아름다운 ‘꽃쟁반을 간직한 동굴’로 알려진 이 천동동굴은 종유석, 석순등이 마치 숲처럼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워낙 통로가 비좁게 만들어지고 높이 또한 낮아 구경하는 내내 낮은포복을 했던것 같다



천동동굴 주변 볼거리로는 온달산성,신라적성비등 워낙 유명명소가 많아 하루 여행으로 손색이 없다.




원래 이번 주말코스를 이쪽으로 잡은건,
구인사 인근에 해바라기밭이 있다기에 한번 찾아가 보려했던 것인데...
끝내 해바라기밭은 찾지못하고 시골길 드라이브만하고 아쉽게 발길을 돌려 일찌감치 집에 돌아왔다.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20. 17:25

호국의 전당 '전쟁기념관' 

전쟁기념과은 전쟁.군사를 주제로 선조들이 목숨바쳐 싸워온 각종기록과 유물,자료들이 종합적으로 전시되어있다.
선열들의 호국위훈을 추모.계승하는 목적 세워진 곳이겠지만, 전쟁기념관 자체가 마치 공원처럼 꾸며져있어
서울 도심속에 이렇게 넓은 문화휴식공간이 있다는게 참으로 신기할 따름이다.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 끼어있어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도 구경하는 동안은 비가 내리지않아 무시히 관람을 마쳤다.

전쟁기념관 정문에서부터 옥외전시장이 넓디넓게 전시되어있다.
이곳 다 둘러보는데도 한참이나 걸릴듯..


'형제의 상'
이것은 청동상으로 원주 치악고개전투에서 형제가 극적으로 만난 상황을 재현한 것이라한다.


'카고트럭 전지'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소련등 6.25전쟁에 참관한 나라들이 실제 사용했던 트럭이 전시되어있다.

실내전시관 주위는 연못(분수대)로 이루어지고 주위공원도 매우 넓게 펼쳐져있어 가족단위 휴식을 취하러 오기에 참 좋을듯하다


이곳은 '곡사포'
40m대공포부터 시작해서 별의별 포대... 참 많기도 하다.
오느곳을 가던지 모든 조형물전시는 6.25참관한 나라별로 여러가지가 전시되어있다.



한국 '부활호'


광개토대왕릉비 번역문도 전시되어있다.
역시 광개토대왕의 나라개척정신은 군인에게 중요한 의미인가보다. ㅋ


몇몇 비행기 및 수송기는 내부에 들어갈 수 있도록 다리도 놓여져 있는데,
실제 내부에 들어가보니 그냥 고철덩이리일뿐 별 볼것은 없더라.

실내전시관 주변의 연못은 분수대와 함께 잠수함,어뢰와같은 해양조형물이 들어서있다


스커드미사일,호크미사일등 말로만 듣던 미사일들이 실제크기의 조형물로 전시되어있는데 전시장이 매우 넓어 웅장함이 느껴진다.


울 영인이는 곳곳의 사진을 담느라 매우 정신이 없다. ㅋ


건물위로 바라보니 항공전시가 되어있다.
관측기부터 레이다망(?), 헬기등이 전시되어있다.


본관건물복도 좌우측으로 비문처럼 6.25전쟁당시 참관하여 전사한 군인들의 이름이 빼곡히 적혀있다.

 

참고로,
본관은 1.2.3층의 실내전시관으로 이루어져잇는데 입장료는 어른3.000원 유치원 2.0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하며 볼거리가 많다.
전시관은 전쟁역사실,기획전시실,호국추모실과 6.25전쟁실,해외파병실들으로 나뉘어져 구성되어있다.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20. 16:03

여행은 목적지에 도착해서의 즐거움도 크지만, 무엇보다 가는길의 볼거리와 가기전의 설레임에 가장 큰 즐거움을 두고 싶다.
그런 의미로 춘천여행은 고속도로보다는 경춘가도를 달리다보면..
주변의 호반과 펜션. 맛있는 음식점과 도로 양옆 옥수밭들의 진풍경이 가는 내내 자연과 동화된 느낌으로 여행의 참맛을 제대로 느끼게 해준다.
남이섬, 아침고요 수목원등 춘천의 인근 여려곳을 다녀왔던 나이기에
이번 춘천행은 본래 목적인 '춘천 국제레져 Pro 경기대회'의 구경과 함께 '구봉산전망대' '공지천'등 몇곳을 둘러보며 닭갈비 식사아 함께 조촐하게 마무리했다.

사실 춘천은 언제고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곳 중의 하나이지만, 아무리 그렇다고해도 아침에 출발해서 저녁에 돌아오기에 아위운 곳 또한 춘천이다.
돌아오는 길. 노을지는 석양을 보며 아름다움과 아쉬운 마음이 공존하지만 모든여행의 끝이 그러지 않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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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아이들과의 함께하는 춘천여행 코스추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의암호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박물관 -  춘천인형극장 - 강원도립화목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구봉산전망대 -  청평사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막국수체험박물관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20. 15:47

방학기간 아이들은 시골에서 실컷놀고..
방학 끝날무렵 아이들 데리러 시골에 다시 갈때면 우린 늘 바빠진다.
여기저기 밭에 들러서 집에 가져갈 먹거리를 잔뜩 챙겨야하기때문..ㅋ

 

 영인이 넘 욕심부린다.
자기 주먹만한걸 한손에 세개씩...?

청송자두..
사진올리려니 군침이 도네~ ㅋ
엄청 크고 맛있는데..

애기 주먹만한 큼직한 자두는 모두 따나르고, 상품가치가 없는 기스나고 못난 자두는 새 먹으라고 따지 않는다.
이것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농촌의 지혜인가 보다.


 



이런~
영건이가 하도 맛있게 먹길래 나도 몰래 하나 먹어보려했더니 몰카에 딱걸렸네.
자꾸 먹어도 또 먹고싶은걸 어떡해.. 크크..



이건 머루잎이라고 했던가..
암튼, 주는건 모두 받아간다.
힘들어도 열심히 날라야지.




자두밭 다음은 사과밭.
 아오리가 제대로 맛이 내고 부사와 나머지 사과들은 추석이 지나야 맛이 들것같다.



사과, 자두도 먹을만큼 땃으니 이제 좀 쉴겸 '봉숭아물들이기' 체험을 해본다.
영건이 봉숭아꽃에 봉숭아잎도 한두잎 섞어 따와서 깨끗이 씻고 으깨고..



내가 백반은 왜 안 넣냐고 했더니 예전 시골에 백반이 어디있어서 넣냐구.. 모두 이렇게 했다고 한다.



  손톱에 예쁘게 물든 모습을 안찍었네.






이젠 집에가야할 시간.
자~ 얼른얼른 실으세요.

먹을거리 빠짐없이 차에 싣고 집으로 고고씽~


 


케로로 친구들 인형 세개중 한개는 차에두고 차 탈때마다 가지고 노는 영인.
이친구 이름이 '쿠루루'라는걸 얼마전 알았다.
뜨거운 햇살에 아빠 선그라시를 쿠루루에게 씌어주네.
쩝~

오늘하루 어떻게 보냈는지 정신이 없을 정도로 바빴는데,
여름방학마다 하는 농촌체험이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재미가 되었을 것이다.
새삼 시골이 없는 아이들이 불쌍하게 느껴지네. 



 

 가족사진  http://tjrghdbs.tistory.com/69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19. 18:11

 


2009. 8월 어머님 생신겸 가족과 함께한 여름휴가.
가까운 백운 석천리에서 일박을 하고왔다.
누나네가 서울로 오면서 온가족 함께 모이기가 아무래도 예전보다는 쉬워졌는데
 앞으로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으련만.


짐정리가 어느정도되자 어른들은 숨돌리고,
아이들은 물속으로 바로 직행~


영원한 우리의 일꾼이며 기쁨조 광덕이형은 이제 가족모임의 일원인듯.. ^^




한바탕 물놀이를 하고 몸도 녹이고 배도 채울겸 끓여먹은 라면은 역시 일품이었다.

 


울 막내 영민이 형아들이랑 물놀이하기에는 좀 어려서인지 혼자서 모래성 쌓는 대공사를 시작하고..
(영민이 넘 도도해~!@)

큰놈들 물놀이하는거 보자니 울 영건,영인이가 같이하지 못한게 많이 아쉬워진다.
시골 외갓집에 있는 울 애기들.
오랜만에 형들이랑 실컷 놀 수 있는 기회인데 그놈들도 무척 오고싶어갈게다.
어린맘에 삐질법도 한데 그래도 맘표현 안해주는게 대견스럽기만 할뿐!

 

 

이쯤되면 어른들도 마냥 앉아있을 수 만은 없지..
저것이 뭐드라. 꼬쟁이?
암튼 그물치고, 투망던지고..
먹고살려면 뭐든 잡아봐야지. ㅋ



울 아부지 넘 무리하지 마세요~^&^



우린 보통 놀러가면 바리바리 싸가지고 가는 짐들이 일톤트럭 하나가득.
짐풀고  나면 주위의 사람들이 모두 입을 다물지 못한다.
무슨 이사왔냐고..

야외에서는 저녁식사는 빠질수없는 메뉴.
삼겹살파티.
오리로스와 삼겹살. 그리고 소주잔 기울이며 그동안의 회포도 풀고..

남자들이 요리를 한다지만 역시 엄마들은 어딜가나 바쁘다.
어르신들 챙기랴, 남편들 뒷바라지하랴, 아이들 먹을거 챙기랴..



실컷 뛰어논 아이들 고기 구워놓으니 허겁지겁~
접시 구멍나것네.


내일아침거리 만들려고 열심히 고기를 잡아보았건만.. 두마리?
사진에는 없지만
 오후내 잡은게 두마리인데 나중에 해가 저물어서 제법 큰고기 포함해서 많이도 잡아올렸다. 

요건 다슬기.
 충청도말로는 올갱이라 부른다.
아마도 아이들의 실적인것같다

종태네 가족과 효진형님네.
저녁이 되자 초대하지 않은 인원들이 하나둘 모며들고..
덕분에 캠프파이어준비에 정신이 없다.


탠트하나없이 야외에서 1박이란게 역시 쉬운게 아니야~
그늘막에서 아이들모두 쓸어 넣고, 어른들은 부스에서 몇몇은 차안에서..
종태네 가족만 멋드러진 별장같은 텐트에서 침낭으로 편히 자는게 부럽기만하고..쩝!
그넘들 텐트도 크던데 와서 같이자잔소리 절대 안하데..ㅋ




아침공기 마시며 산책하던중 매형은 열심히 아침식사를 준비하시나보다.
어제잡아 배 따놓은 물고기로 '어죽' 팍팍 끓이고..
아마도 남모르게 라면스프로 간을 낸듯^^

일박의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줄이려 남은시간 또다시 열심히 물놀이하는가본데 오잉?
어서 많이본 사모님일세..ㅋ
아이들거 뺏어서 잘~ 논다.


아이들 물놀이할때 남자들은 모하남.
돈이나 벌어야지. 
.
.

1박2일의 가족나들이.
오랜만의 나들이에 즐거웠고
고스톱쳐서 돈따서 즐거웠고
맛있는 음식에 즐거웠고
렌턴빌리려다 함께한 친구가 있어 즐거웠고
아름다운 경치에 눈도 즐거웠다.

그래도 가장 즐거운건
소중하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함이였다.
비록 울 애기들은 함께하지 못했지만
부모님 건강하게 오래도록 가족나들이 함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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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19. 16:32

집에서 국도를 따라 속리산으로 이동하다보니 충청도에서 경상도로.. 다시 경상도에서 충청도로.
헹여 길을 잘못들었나 할정도로 헷갈리더만, 알고보니 충청북도 보은,괴산과 경상북도 상주의 경계선에 있다한다.

세번째 찾은 속리산국립공원이건만 이번 역시 드라이브 삼아 온 것이라 산행은 생각할 엄두도 안내고 
우리의 코스는 정이품송과 법주사에 그쳤다.
(언제 이곳을 다시 찾을때면 서둘러 출발하여 문장대에 꼭 한번 올라봐야지..!) 




정이품송.
참 많이도 늙으셧네.
600년이란 세월의 흔적앞에 웅장한 크기의 카리스마보다는 힘겨움이 더 크게 느껴지니 원..





공원내 졸졸 흐르는 개울가에 물도 맑고, 물고기도 많고.
역시 오염되지 않은 자연은 아름답구나~




이것은 '철확'으로 불리며 무쇠로 만든 솥이라고 안내판에 써있다.
성덕왕당시 3.000승녀의 장솥으로 사용했다 써있었는데 믿거나 말거나 지금은 그안에 동전 몇개가 자리를 꾀차고 있고..ㅋ




청동불상부터해서 법주사팔상전. 쌍자자석등 등
법주사에는 익히 들어 알고있는 보물들이 넘 많아 아이들과 함께 꼭 들려봄직한 곳이다.







팔상전은 내부사진찍기 금지 표지판이 있어 눈으로만 아이들에게 설명해주고..








이곳에 오니 사진찍기 폼이 영~ 어색한 영인이도 자연스레 포즈가 나온다^^



이건 몬가..? 아마도 나무가 영양주사 맞는 중인가보다.




흙을 밟으며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쌓아져있는 돌탑.
이곳도 예외는 아니었고 울 애들도 한몫 거들었다.

아이들이 돌탑을 쌓기에 돌을 올리며 소원을 빌라고 애기해줬는데 울 애들은 뭔 소원을 빌었을까..
물어봐도 비밀이란다.
꽤나 궁금한걸..!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19. 15:55

 

강릉~ 삼척간 바다열차.
 

바다열차를 타면 끝없이 펼쳐지는 동해의 드넓은 옥빛 푸른바다와 환상적인 해안선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왕복 및 편도가 모두 가능한데 솔직히 차량이 문제가 안된다면 왕복으로 탄다는건 좀...


일단 기차에 올라 셀카한장 남기고 기차를 구경해보자.


열차는 모두 다섯칸인것으로 기억되는데 관광석은 1.2.3호실의 세칸으로 이루어지고
나머지는 관광석 사이사이에 프로포즈룸과 화장실. 카페스테이션등이 자리잡고 있다.


 

프로포즈룸에는 모두 사람들이 있어 내부에는 들어가보질 못했다. 



여기는 기관실.



기차화장실이 우리집 화장실보다 훨씬 좋네~ㅋ
볼일보며 셀카한방^^


해안열차는 좌석이 모두 해안선을 향해 한방향으로만 배치되어있다



해안열차가 차량운전보다 좋은이유는 차량을 이용하는것보다 더 넓은 해안선풍경을 볼 수 있다는것이다
동해 해안선을 자동차로 몇번이나 달려봤지만 이런 골프장 풍경은 본적이 없었던것 같은데..




바다열차는 강릉역에서 출발하여 묵호역.추암역.삼척해변역을 거쳐 목적지인 삼척역에서 하차하게된다.
아참..! 그사이 정동진역을 빼먹었다. 정동진역에서는 수분 정차하여 잠시 둘러볼 여유를 가진다. 




달리는동안 역시나 터널도 많이 지나고 시야에서 해안이 벗어날때가 많다.
그럴때면 어김없이 열차에 설치되어있는 TV브라운관을 통해 예쁜 아가씨가 예쁜 목소리로 문제도 던지고...
문제를 맞추면 기념선물도 전해준다.



 



내가 보기에 승차비에 비해서 만족할만한 여행은 안되었던듯 하지만..

한번쯤은 타볼만한 색다른 경험이었다.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19. 14:56

원래는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를 가려했던건데..
200km 이상을 달렸으나 결국 입구에서 길이 너무막혀 25km 남겨두고 핸들을 돌리고말았다.
인근 간월도에서 서해까지 달려온 아쉬운 마음 달래주고 횟집에서 회포도 풀고..
나름 즐거웠던 하루.





간월도여행 가족사진 더보기 http://tjrghdbs.tistory.com/62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19. 14:31
안동여행 가족사진 http://tjrghdbs.tistory.com/55




흐름

하회별신굿탈놀이는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서 전승되는 탈놀음으로 오래 전부터 음력 정초마다 마을 사람들의 평안과 번영을 위해 서낭신에게 지내는 별신굿의 일부로 진행되었으며, 해서지역의 탈춤이나 산대놀이, 야유, 오광대 등의 산대도감(山臺都監) 계통의 탈춤들이 장터 등에서 독립적으로 연행되던 것과는 달리 따로 탈놀이가 별도로 독립되어 연행되지 않는다.

하회별신굿탈놀이와 비슷한 서낭제탈놀이가 연행된 곳은 하회마을과 그 이웃의 병산 마을, 경북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의 별신굿, 강릉의 관노탈놀이가 있었다고 전해지지만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는 탈놀이는 하회별신굿탈놀이와 강릉관노탈놀이 뿐이다.

하회별신굿탈놀이에서 사용되는 탈은 오리나무로 만들어진 목제탈인데, 이 탈이 만들어진 과정에 대한 전설은 다음과 같다. “고려 중엽 이전까지 하회마을에는 허씨들이 살았다. 이 마을의 허도령은 꿈에 신에게서 탈을 만들라는 명을 받아 금줄을 치고 외부인의 출입을 금한 채 탈을 만들고 있었다. 그런데 허도령을 사모하는 처녀가 보고싶은 마음을 참지 못하고 허도령의 얼굴을 보려고 휘장에 구멍을 뚫고 방안을 엿보자 허도령이 그 자리에서 피를 토하고 죽고 말았다. 허도령이 죽기 직전에 만들던 탈이 이매탈이었는데, 그 완성을 보지 못하고 죽었기 때문에 이매탈은 미완성인 채 턱이 없는 탈이 되었다고 한다. 처녀가 이 때문에 고민하다가 죽고 말았다. 마을 사람들이 처녀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서낭신으로 모시고 해마다 제사를 올렸다.”

하회마을의 별신굿은 이 서낭신에게 올리는 제의로 해마다 정월 보름과 4월 8일에 올리는 평상제(平常祭, 동제 또는 제사라고도 함) 외에 임시대제(臨時大祭)로 지내는 것이다. 10년에 한번씩(戊辰年에는 5년 만에) 지내며, 탈놀이는 이 기간 중에 연행된다. 별신굿은 신탁이 있어서 서낭신이 원하는 경우와 마을사람 중에 정신이상자가 나올 경우 등에 하게 되는데, 별신굿을 차고 나면 병이 치료되었다고 한다. 경비와 인원, 기원할 일들과 신탁이 모두 갖추어져야 별신굿을 거행하게 되는데 갑자년(甲子年, 1923년)과 서낭신의 회갑년인 무진년(戊辰年, 1928년)에 별신굿을 진행한 뒤 중단되었다.

별신굿이 중단되면서 함께 전승이 중단되었던 하회별신굿탈놀이는 1976년에 1차로 복원공연이 이루어진 뒤, 1978년에 전국민속예술공연대회에 참가하여 문화공보부장관상을 수상했고, 1980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지정받아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다.

 

관련링크

- 하회별신굿보존회 : http://www.hahoemask.co.kr/
- 하회탈박물관 : http://www.maskmuseum.com/
- 하회탈공방 : http://www.talbang.com/talbang/sub3_4.htm
- 풍무악닷컴 : http://www.pungmuak.com/

 

Posted by 행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