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해당되는 글 148건

  1. 2011.09.10 (태백,정선여행) 산상의화원 만항재 드라이브
  2. 2011.09.06 (태백,정선여행) 태백산적멸보궁 정암사와 수마노탑
  3. 2011.09.06 (강원 양양여행) 하조대등대~하조대해수욕장~ 드라이브
  4. 2011.09.06 (부안여행) 내소사에서의 역사와 생태가 어우러진 값진 숲체험
  5. 2011.09.06 (부안여행) 상록해수욕장에서의 아름다운 추억만들기
  6. 2011.09.06 (부안여행) 변산반도 채석강과 적벽강, 불멸의 이순신 세트장
  7. 2011.09.05 (군산여행) 새만금방조제를 타고 군산에서 부안으로~ 1
  8. 2011.09.05 (군산여행) 고군산군도 선유도여행, 풍력발전소
  9. 2011.09.05 (군산여행) 진포해양테마공원과 금강하구둑, 금강철새조망대
  10. 2011.09.05 (군산여행) 은파관광지 물빛다리야경, 은파음악분수 산책로
  11. 2011.09.02 (서울여행) 인사동거리 풍경
  12. 2011.09.02 (제천여행) 덕동계곡에서의 휴가즐기기
  13. 2011.09.02 (충주여행) 소태 봉은사
  14. 2011.09.02 (청원여행) 의암 손병희선생 유허지
  15. 2011.09.02 (증평여행) 들노래축제
  16. 2011.08.31 (청원여행) 문의문화재단지
  17. 2011.08.31 (청원여행) 상수허브랜드
  18. 2011.08.31 (청원여행) 연꽃마을
  19. 2011.08.31 (영덕여행) 풍력발전단지
  20. 2011.08.31 (영덕여행코스) 해맞이 공원~풍력발전소~축산항
  21. 2011.08.29 (여주여행) 명성황후 생가, 명성황후 기념관
  22. 2011.08.27 (여주여행) 우리의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릉소개. 관람안내
  23. 2011.08.27 (여주여행) 불과 흙의 예술. 여주 도자기축제에 다녀오다
  24. 2011.08.27 (여주여행) 신륵사
  25. 2011.08.27 (여주여행코스) 여주 목아박물관
  26. 2011.08.26 청주 어린이날 큰잔치
  27. 2011.08.26 (서울여행) 남산타워와 남산공원 산책
  28. 2011.08.26 (서울여행) 남산골 한옥마을
  29. 2011.08.26 (충주여행) 수안보 벚꽃길이 만든 아름다운 풍경화
  30. 2011.08.25 청와대 방문후기, 청와대 관람안내
여행2011. 9. 10. 23:37


만향재 드라이브코스

태백에서 백두대간을 휘돌아 영월,정선으로 넘어가는 414번도로가 바로 만항재이다
교통량이 적고, 해발 1.000m를 넘나드는 코스여서 여름에는 시원한 청량감을 , 가을에는 단풍과 만추의 정취를, 겨울에는 설경이 장관을 이루어 드라이브코스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매년 야생화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트레킹을 하며 야생화를 즐길 수 있다.내가 찾아갔을 때에는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어 트래킹하는데 조금 무리를 주기는 했지만 신선이 되어 구름속을 걷는 기분은 최고의 감동이었다.
역시 선상의 화원이라 할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만항재마을에서 만항재의 정상 '산상의 화원'을 거쳐 운무를 가르며 구비구비 만항재를 내려가 태백도립공원으로 향하였다.


 


 

울 예쁜 마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떨어지는 빗방울에 아이들도 버리고 혼자 살겠다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구름속에 파묻힌 꽃들판은 이름그대로 선상의 화원이었다.




정상에서의 휴게소.

휴게소에서 부침개를 파는데 왜그리 맛있어 보이던지.. 꾹꾹 참느라 혼났다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야생화 산책로에는 가는 길목마다 각종 야생화에대한 이름과 설명을 적어놓은 표지판이 있어 야생화를 관찰하며 느끼기가 매우 좋았다.
야생화를 보며 나도 막샷으로 몇장 찰칵찰칵~!





만항재 정상에서 정선쪽으로 가면 만항마을을 거쳐 정암사방향으로 가는것이고 태백쪽으로 가면 태백산 도립공원방향인데 그 유명한 구비구비 드라이브코스가 나온다.
 생각보다 커브길이 그리 급하지가 않고 지나가는 차량이 드물어 초보운전자에게도 문안해 보일듯^^



태백도립공원 야영장에서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맛잇게 점심을 해결한 후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태백여행의 시작이다.
이곳 도립공원은 겨울에 눈꽃축제로도 유명하고 태백산에 오르는 길 또한 험하지않아 아이들과 등산하기에도 딱이다.

나는 이번여행을 태백산 보다는 분주령트레킹으로 가닥을 잡았기에 이곳은 점심식사만 하고 통과하고 새로운 목적지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하루동안 열심히 다녀야 될텐데 날씨가 도움을 안준다.



태백여행 가족사진 http://tjrghdbs.tistory.com/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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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1. 9. 6. 22:56


정선,영월에서 태백으로 가다보면 만항재에 이르기전에 '정암사'라는 사찰이 나온다.
사찰의 출입문인 일주문을 들어서면 정암사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 이름값하는 다른 절들과는 달리 매우 아담하고 소박해 보여 마음까지 편안해진다.
요즘은 화강암과 대리석으로 멋드리지게 만들어진 절들이 대부분인데, 이곳은 선덕여와시대의 옛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지는듯고 고찰 담벼락을 휘감아 흐르는 개울은 마음을 정화시켜주는것 같아 매우 시원하고 아름다워 보인다.

정암사는 고찰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하나가 되어 찾아오는 이들에 감성을 자극해주고 감흥을 돋우어주는 무슨 특별한 기운이 있는것 같다.

 

정암사의 소개글을 옮겨본다.

태백산 정암사는 신라 선덕여왕때 고승 자장율사가 당나라 산서성에 있는 청량산 운제사에서 문수보살을 친견하고 석가세존의 정골사리 치아,불가사,패엽경등을 전수하여 귀국. 선덕여왕 12년에 금탑,은탑,수마노탑을 쌓고 그 중 수마노탑에 부처님의 진시사리와 유물을 봉안 후 건랍하였다고 한다.

사찰 내에서는 도 지정문화재 32호인 적멸보궁을 비롯하여, 범종각 자장각,육화정사등이 있다.


일주문에 들어서 정암사 안들로 들어가 봅니다.





요즘 사찰에 이렇게 장작나무 때는곳이 얼마나 있을까요.. 정암사에 들어서 첫눈에 들어오는 엄청난 땔감들이 정겨워 보입니다.


 


수마노탑은 정암사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수마노탑까지 오르는곳은 아름다운 둘레길처럼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이곳이 수마노탑입니다.
정암사의 적멸보궁 뒤족. 가장 높은곳에 위치해 있으며 급경사를 이룬 산비탈에 축대를 쌓아 만든 대지위에 서 있습니다.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돌아올때 물을 건너 온 마노석으로 만든 탑이라 하여 수마노탑이라고 합니다. 이 탑 안에는 부처님의 사리가 봉안된 성스러운 곳이라 합니다.







극락교를 건너면 적멸보궁에 들어서게 됩니다.



적멸보궁 앞에는 이상한 기운이 맴도는 나무가 찾아오는 이들을 반기는데,
이 주목은 약 1.300년 전 자장율사가 정암사를 창건하시고 평소 사용하시던 주장자를 꽂아 신표로 남기신 나무라 합니다.
정말 이 주목이 천년이 넘은 나무란 말인가... ? 그 세월이 신기할 뿐입니다.


주목 아래에는 동자승이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무엇인가를 애기하는듯 하다.



적멸보궁.
부처님의 진신사리나 치아사리 등을 모시기 때문에 적멸보궁이 있는 절에서는 대웅전이 없고 불상을 모시지 않는다는것을 이곳에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고찰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오래된 이 목조건물이 적멸보궁이라 합니다.






골이 깊은 개울에 발이라도 한번 담아보고 싶었지만, 눈을 감고 물소리만 즐겼습니다.




태백여행 가족사진 http://tjrghdbs.tistory.com/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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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1. 9. 6. 22:24

갑작스런 강원도 여행 

괴산트레킹이냐, 아니면 동강레프팅이냐.. 출발 전날까지 목적지가 정해지지 않아 갈팡질팡하여 집에서 시체놀이나 하려했는데 일단 9시까지 시청으로 모이란다.
역시나 멋진 울 회원님들 정시간에 모인사람 아무도없고 코리언타임 적용해서 한두명 모이더니 모두들 잠이 덜깬 초최한 모습에 영~ 놀러갈 분이기는 아닌것 같다.
분위기 탐문하러 온 병렬형은 퇴출시키고, 어차피 모인것이니 발길닿는데로 바람쐬러 가자고 남녀 쌍쌍 6명이 의기투합하여 종태차에 탑승. 드디어 고고싱~!

근데 어디로 가나.. 산척벗어나도록 고민하다가 종태의 '그대발길 머무는곳'이라는 어이없는 목적지에 모두들 억지웃음이 눈에 보인다.
이미 차에 탄 이상 내릴 수도 없고 그대발길이 어디로 닿는지 지켜볼 뿐이다.

우리가 갈곳이 뭐 그리 많은것도 아니고 역시나 운전대는 강원도쪽을 향하고 횡성휴게소에서 잠시 머물렀다.
몇몇은 화장실로가고, 우리의 이마담 남순이는 커피 타느라 바쁘고, 책임감있는 나는 휴게소안의 여행안내소를 찾아 여행지도와 코스가 적힌 안내책자를 얻어 왔다.
휴게소에서 잠시쉬며 오늘의 일정을 결정하고 출발하려했던 내 넓고 깊은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또다시 종태의 '그대발길 머무는곳'으로 간다는 애매모호한 한마디에 내가 준비해온 여행책자는 트렁크의 휴지통으로 들어가는 어처구니없는 신세..ㅠ
아무런 준비와 아무런 계획도 없이 그렇게 출발한 여행이지만 어느덧 강원도에 도착하니 점심때가 다 되어간다.
뭐 급할것도 없고 먹는게 남는것이니 종태가 추천한 맛집인 메밀국수로 점심을 가볍게 해결하기로 했다.
다들 먹을때는 어찌나 조용하게 잘먹는지... 맛갈나는 메밀국수에 토속막걸리 한잔하고보니 오늘의 회포는 벌써 다 풀은듯 배도 부르고 몸도 나른해졌다.

 점심식사 후, 해님이 내 머리꼭대기에서 활짝 웃고 있어 감히 해님에게 덤빌 생각도 못하고 얼른 에어컨 빵빵한 차에 올라 다음으로 이동한곳은 '38선휴게소'이다.
아니, 무슨 그대발길이 휴게소만 닿는지 only 먹고 싸고의 연속이다.
그래도 38선휴게소에 내리니 바다냄새가 온몸을 휘감아 막힌코도 뻥 뚫리고 여행 온 기분이 느껴지는데 함께 한 이들에게도 미소가 보여 다행스런 마음이 들었다. 사실 출발전부터의 옥신각신으로 다들 마음이 좀 무거운 상태였다.

38선휴게소에서 부터 바닷바람을 맞으며 도착한곳은 하조대이다.
폭염주의보가 내릴 정도의 무더위이기에 하조대로 이동하면서 현주와 종만이는 자기들 끼리만 썬크림을 바르느라 바쁘다.
옆에서 내가 쳐다봐도 같이 바르자는 말한마디 전하지 않는 놈들이 괘씸하지만 up된 기분 망치기 싫어 참아두었다.
하조대입구에 주차를 하고 갈매기소리를 따라 몇분을 걸으니 하얀 등대가 눈앞에 보였다.
하조대등대는 이국적인 풍경과 우뚝우뚝 서있는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주었고 파도에 부딪쳐 산산히 부서지는 파도소리와 푸른 빛깔의 바닷물은 우리를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기에 충분했다.
하조대 등대에서 육각정으로 오를때는 이미 우리의 기분은 마냥 신나는 어린아이가 되어버렸나보다.
정자로 오르는 계단에서의 가위바위보와 업어주기게임에서 우리들의 얼굴에는 즐거운 웃음이 가시질 않았다.
내가 생각하기에... 여행 온 기분에 즐겁게 놀기도 했겠지만 함께 한이들의 멤버가 좋아서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넘치는 카리스마로 대중을 압도하는 윤동형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었고, 엄청난 달변으로 설교하는 사이비교주 효진형의 끊임없는 대화가 귀를 간지럽히지도 않았다.
정상에 자리잡고 있는 육각정에는 '하조대'라는 현판이 붙어있었고 주변에는 노송들이 바다의 멋진 풍경과 함께 어우러져 역시 안들렸으면 후회할만한 경치이다.
하조대에서의 즐거움은 멋진 경치뿐만이 아니라 충주에서 느낄 수 없는 시원함이 우리를 매혹하여 가슴까지 뻥 뚫어지는 기분을 느끼게 해 주었다.

하조대 정자에서의 산책을 마치고 하조대해수욕장으로 이동.
역시 종태의 그대발길이 머무는 곳은 쭉쭉빵빵 아가씨들의 눈요기였던 모양이다.(응큼한것...ㅋ)
해수욕장에 들어서면서 보이는 B컵아가씨의 비키니에 눈길이 바빠졌지만 너무 티내는게 스스로 창피한 듯 하여 고개를 돌리니 남순이와 인경이누나,현주가 보이는데... '헐~!' 이들도 주변을 두리번거리는게 아마도 근육남을 찾는가보다.

해수욕장은 잠시 머물고 다른 장소로 이동할 줄 알았는데 덜컹 파라솔을 빌리로 보트도 대여하는것을 보니 아마도 이곳에서 죽칠모양새이다.
발뺌질하다가 집에갈 무렵 괜히 물에 한번 빠지면 후회할것 같아 종태와 나는 시작부터 아예 모두들 첨벙하게 만들었다. 인경이 누나 미안~^^
물에 절대 들어가기 싫어하는 인경이누나를 빠뜨린게 미안하기도하고 해서 인간모터가 되어 보트를 끌어주는데 이게 안해본사람은 모를것이다.
보트를 잡고 물속을 달리며 끌어주는데 이것이 무슨 유격훈련도 아니고 10발자국도 못가서 켁켁켁...
놀다보니 종만, 종태 모두 웃옷벗고.. '어머 아저씨들 왜이러셩?' 
나는 깡마른 체구라 옷벗기를 좀 주저했는데 진작에 벗을걸 괜히 버티다가 새옷에 구멍을 낸 후에야 '에라~ 나도 모르겠다. 기타나 치자. 훌라당~ㅋ'
물놀이에 정신이 팔려 현주는 핸드폰이 물에 빠진줄도 모르고, 인경이누나는 얼굴에 상처가 난 줄도 모르고... 종태는 여전히 비키니 찾아 두리번거리고...
물에는 절대 안들어간다던 인경이누나 한두번 빠지더니 나중에는 다이빙 자세가 장난이 아니다. 이러다가 생활의 달인 되는거 아냐?
아직도 인경누나의 다이빙자세가 눈앞에 아른아른거리는게 또다시 보고싶어진다.

늦은오후까지 물놀이를 즐기고 다들 샤워하면서 집에 갈 준비를 하는데 준비해 온 옷이 없는 나는 무슨 인간빨래줄도 아니고 입은체로 옷말리기에 마음만 급하다.

후회없이 즐기고 집으로 가는 시간. 왠지 그냥 가면 허전할것 같아 평창에서 국도로 빠져 영월을 거쳐 그 유명하다는 드라이브코스를 누비며 돌아왔다.(절대 고속도로가 막혀서가 아니라는것!)
평창을 지나면서는 2018년의 성공적인 동계올림픽개최를 진심으로 바라였고,  영월을 지나면서는 더이상의 홍수피해가 없기를 바라였다.
아마도 우리같은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나라가 잘 돌아가는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종만이는 오는 내내 현주의 핸드폰을 살리고자 100km의 바람에 심폐소생술을 계속하였지만 제천에서 현주의 슬픈 한마디에 상황은 막을내렸다.

'드폰씨 사망하셨습니다.'
드폰씨가 사망한것은 매우 슬픈일이지만 나도 현주 위로할만한 처지만은 아니었다.
요즘 주인집할머니가 매일 옥상에서 빨간고추를 널어 말리고 계시는데 나역시 퉁퉁불은 내고추가 걱정되었기 때문이다.
충주에 도착한 후 저녁을 먹고 들어가자고들 하지만 얼른 젖은옷 벗고 싶어 나는 먼저 집에 가겠노라고 하니 중추인물인 내가 빠진 자리인지라 인경이누나와 현주, 남순이 모두 그냥 집에 간다고 하고 쭉쟁이인 종태와 종만이만 남은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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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항상 즐거운 분위기로 만들어주고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는 너희들을 벗으로 삼고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싶다.
모두들 함께해서 즐거운 여행이었다.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9. 6. 22:09

변산반도 국립공원내 내소사

내소사는 '여기에 들어오시는 분은 모든 일이 소생되게 하여 주십시오'라는 혜구 두타 스님의 원력에 의해 633년(백제 무왕 34년)에 창건된 고찰이다.

내소사입구에 들어서면 일주문이라는 현판이 보이는데 이곳 일주문에서 천왕문까지 이어지는 600m의 전나무 숲길은 우리나라 드라마의 베스트 촬영지일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전나무숲길을 지나면서 대웅전까지 삼림욕의 상쾌함을 느낄 수 있으며 , 빛바랜 대웅보전의 모습에서 천년고찰의 기품과 고즈넉함이 느낄 수 있다. 특히 보는 이에 따라 연꽃,모란,국화 등으로 보이는 보상화의 문양이 기하학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대웅보전의 꽃창살은 대웅보전을 화려하지만 도드라지고 우아하게 만들고 있다. 그외에도 아래 사진에 담긴 대웅전 앞의 1,000 여년 된 보호수 나무와 내소사 삼층석탑도 유명하다.

내소사는 사시사철 언제나 실망함이 없는 절이지만 특히 4.5월 즈음하여 벚꽃이 화려할때 그 운치가 최고를 자아낸다고 한다.

 

내소사 매표소 063-582-7570
진서면 석포리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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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1. 9. 6. 21:56

 

상록해수욕장

상록해수욕장은 격포에서 모항족으로 조금 이동하면 나오는 변산면 도청리 두포마을에 있다.
1988넌 공무원들의복리증진을 위해 조성된 해수욕장으로 아담하고 깨끗할 뿐만 아니라 모래가 곱고 매우 부드러우며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가족단위의 일반인들에게는 인기가 있는 해수욕장이다.

근래들어, 바다에 해파리가 많아지고 맑지 않은 서해바다에서의 수영이 좀 꺼림찍했는데 상록해수욕장에는 수영장도 있기 때문에 해수욕장에서 조개잡이등 갯벌체험과 함께 깨끗한 물에서 수영도 즐길 수 있어 매우 좋았다.

상록해수욕장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계획적으로 개발, 운영하는 곳이어서 방갈로, 음식점, 풀장, 취사장, 배구장 등의 편의시설이 아주 잘 갖춰져 있고 차량으로 5분여 거리의 격포에 가면 농협하나로마트가 있어 장보기에도 수월하다.

가족단위로 조용하고 깨끗한 해수욕장을 찾는다면 변산반도에서는 상록해수욕장이 최고가 아닌가 싶다.

상록해수욕장 관리사무소 : (063)583-7800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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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9. 6. 00:17

 

채석강

부안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채석강이다.
체석강의 해식절벽은 마치 책을 층층히 쌓아 놓은듯하며 그 비경이 변산8경 중 6경에 속한다.
이곳의 지질은 선켐브리아대 화강암,편마암이 기저층을 이루고, 중생대 백악기에 퇴적한 퇴적암의 성층으로 바다물의 침식에 의해 마차 수 만권의 책을 쌓아 올린 듯한 모습을 이루고 있어 자연의 신비감을 느끼게 한다. 

채석강 바로 옆에 있는 마을을 경계로 북 을 적벽강이라 한다.
적벽강은 채석강의 분위기와 달리 이름처럼 붉은 암반과 절벽이 해안선을 이루며 절경을 이루고 있다.
적벽강 해안길을 따라 작은 언덕을 넘으면, 서해를 돌보는 수호신 '개양할미'에게 제를 지내는 '수성당'이 있다.
수성당 자체는 개축하여 큰 볼거리가 없지만, 깎아 내린듯 한 절벽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변산반도의 최고 해넘이로 손꼽힌다.






불멸의 이순신세트장

부안에는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촬영지'가 두 곳 있는데 전라좌수영 세트장과 석불산 영상랜드가 그곳이다.

전라좌수영 세트장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시원한 전망이 있는 곳으로 5천여 평의 규모에 전라좌수영을 재현해 놓았다. 세트장을 보고 있지니 드라마에서 자주 보았던 풍경이 그대로 느껴진다.
석불산 영상랜드는 '불멸의 이순신'에서 왜군 진지와 왜관 거리, 한산통제영을 촬영했던 곳으로 특히 영상랜드 바로 옆에는 임진왜란 때 선조를 의주까지 극진히 호위하였던 고희 장군의 사당 효충사가 위치하고 있다. 

아래사진은 전라죄수영 세트장에서의 모습이다.




군선여행 가족사진 http://tjrghdbs.tistory.com/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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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1. 9. 5. 23:45


새만금 방조제와 새만금 전시관

군산여행 후  부안으로 이동하면서 새만금방조제를 지나게 된다.
군산의 군장산업단지에서부터 시작하여 부안까지 이어지는 새만금 방조제는 33km의 방조제로 바다를 막아 여의도 140배의 간척지를 만들은 대규모사업인데, 새만금이라는 이름은 이곳에 만경평야와 김제평야가 합쳐진 만큼의 새땅이 생긴다하여 앞 글자를 따 '새만금'이라 지었다 한다.
부안에 도착하면 새만금전시관이 있어 새만금사업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다.

군산에서 부안으로 이동하면서 '해넘이 휴게소'가 나오는데 새만금방조제를 관람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방조제를 지나면서 처음으로 나오는 휴게소라 많은 이들에 들러보지만 알고보니 33km의 긴 거리를 지나면서 방조제를 관람할 수 있는 휴게소에가 많이 나오니 찾아가시는 분들은 첫휴게소의 유혹을 뿌리치는게 오히려 현명할듯 하다.

새만금방조제를 다지가다 보면 신시도가 나오는데, 신시도는 육지와 연결된 무인도이다. 이곳 신시도에서 월영봉쪽으로 오르면 새만금방조제와 고군산군도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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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1. 9. 5. 23:39


선유도.고군산군도

고군산 군도는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의 군락지이자 자연이 창조해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천혜의 해상공원이다.
최근 새만금사업의 추진과 함게 더욱 알려져 국제적인 관광면소로 변모하고 있는 선유도는 신선도는 신선이 노닐던 섬이라는 이름 그대로 아름다운 비경을 많이 품고 있는 섬이다.
선유도에 들어가려면 군산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한시간 가량 들어가야 하는데 성수기에는 미리 예약을 해 두어야  배를 탈 수 있을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선유도에 도착하면 인근 섬인 무녀도와 장자도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선유도를 여행할 때 함께 돌아 볼 수 있는 곳이며,
선유도는 아름다운 낙조로도 매우 유명하고 선유도해수욕장인 명사십리와 망주폭포등과 함께 선유팔경을  만끽할 수 있다.
선유도의 관광을 걸어서 다니기에는 조금 많은 거리이기에 이동수단이 필요한데 , 선유도에 도착하면 이동수단으로 자전거와 오토바이 전동차등을 대여해준다.
전동차는 매우 편해보이지만 장자도등 인근섬으로의 관광이 안되므로 자전거하이킹을 추천한다.

관광안내소 063)450-4986
여객선터미널 063)472-2727




배타고 이동하는데 갈매기가 반갑게 맞이해준다.
이럴줄 알았으면 새우깡이라도 한봉 사들고와서 대접을 해주었을텐데 우리는 그냥 손짓으로만 화답했다.



- 선유도 명사십리 -
선유8경 중의 하나인 선유도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곱고 아름다운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어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불린다.



장자도로 이어지는 다리에서 기념촬영^^



섬마을에서는 기러기들도 한식구처럼 지낸다더니 그 말뜻을 알것같다.



- 망주봉 -
망주봉이라는 이름은 옛날 이곳 선유도에 유배된 충신이 매일 산봉오리에 올라 북족의 한양에 계신 임금을 그리워하여 붙은 명칭이라한다.또다른 전설로는 천년임금을 기다리다 굳어져 바위가 되었다는 부부이야기도 있다.



위 사진의 산은 사람이 누워있는 모습이라하여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잘 알아보지 못했다.



배타고 나오면서 풍력발전소가 눈에 들어온다.
군산의 여행코스로 들러볼 만한 곳인데 시간도 촉박하고 배안에서 눈으로 보았기에 우리는 바로 새만금으로 이동했다.




군산여행 가족사진 http://tjrghdbs.tistory.com/106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9. 5. 23:20


진포해양테마공원

군산 내항의 진포해양테마공원은 고려말 최무선 장군이 화포를 이용하여 왜구를 물리친 진포대첩을 기념하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 올바른 역사의식 확립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당시 전투현장이었던 내항일대에 육.해.공군의 퇴역장비 13종 16대를 전시하여 공원을 조성하였습니다.
4200톤급 위봉합에 병영생활상의 모형 및 용품을 전시 재현하는 등 체험 위주의 전시공간으로 구축한 복합테마공간입니다.







금강철새조망대  군산시 성산면 성덕리 411-1 (☏063-450-6273)

 고배율 망원경 및 방송용급 파노라마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 철새의 못브을 관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금강의 장엄한 아름다움과 충청남도 일대 및 서해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우리는 철새조망대에 조금 늦은시간에 도착하여 폐관한지라 관람이 불가능하였고, 늦은시간 허기를 달래고 금강하구둑의 드라이브를 하고 군산시내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강변 산책로를 산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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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1. 9. 5. 23:03


은파관광지 군산시 나운동 1223-5

 은파유원지는 군산시내의 미제저수지를 중심으로 조성된 유원지로, 1985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유원지 진입로에는 벚나무가 나무터널을 이루어 봄철이 되면 벚꽃길로 유명하여 가족,연인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유원지입구 만남의 광장에는 넓은 주차장이 조성되어 찾아오는 관광객이 전혀 불편하지 않으며 군산 및 옥구 출신 독립유공자 충혼탑이 있고, 만남의 광장에서 시작되는 산책로에는 밤나무가 우거져 가을이면 밤을 주우면서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저수지 주변으로 6㎞ 남짓되는 거리의 산책로가 조성되어있는데 내가 실제로 걸어보니 결코 앝볼수 없는 거리이다.

산책로 주변으로는  많은 야생화와 연꽃들이 걷는 이들을 반겨주어 많은 거리의 산책이지만  지루함을 느끼기 힘들다.
은파유원지에는 저수지를  건널 수 있는 물빛다리가 있는데 음악분수와 함께 빼어난 야경을 연출하여 찾는 이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나는 늦은오후  은파관광지에 도착하여 잠시 둘러본 후 해양테마공원등 주변관광을 한 후 다시 은파관광지를 찾아 야경과 함께 저수지주변을 산책했다.
주변에 채만식 문인비가 있는 월명공원, 금강하구둑, 해양테마공원,벚꽃으로 유명한 전주 군산간 번영로 등의 관광지가 있다.






군산여행 가족사진 http://tjrghdbs.tistory.com/106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9. 2. 23:18

외국여행객들에게 한국문화를 자랑하는 볼거리를 소개하자면 몇가지 줄줄 나오지만..
그중에서 빼놓을수 없는게 인사동거리일 것이다.
나도 몇번 지나쳐만 보았을 뿐 인사동골목길을 자세히 들여다 보긴 처음인데 그 풍경에 매우 놀라왔다.
조선시대 미술활동의 중심지로 형성된 인사동거리는 현재 미술활동외에 골동품과 떡집골목형성, 낙원상가등으로 인하여 서울의 명실상부한 전통문화예술의 공간으로 자리메김했다.
주변으로 경복궁등의 볼거리도 있어 나같은 촌넘에게는 하루종일 걸어다니며  구경다니고픈 곳이다.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9. 2. 23:10
여행일자 : 2010.7.25.

충청도는 인근에 바다는 없지만 푸른숲과 맑은물을 간직한 수려한 계곡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덕동계곡에 다녀왔습니다.
덕동계곡은 제천시 백운면에 위치한 곳으로 한국 관광공사가 추천한 "조용하고 깨끗한 여름휴가지"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울창한 산림자원과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는 천혜의 자연을 지니고 있으며 수도권과도 2시간 거리에 위치히고있어 여름이면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찾아오는 곳입니다.
유원지로 조성되어있어 신림욕장과 민박, 간이화장실, 야영장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있고 ..
즉석에서 투망질하여 잡아올린 민물고기로 어죽도 끓여먹고 흐르는 계곡물에 발을 담그면 해수욕장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새로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9. 2. 22:50
여행일자 : 2010.6.20.

흔히 '봉은사'하면 정치외압설로 이슈화 되었던 서울의 '봉은사'를 떠올리겠지만,충주에도 고즈넉하게 느껴지는 아담한 사찰이 하나 있습니다.
충주의 봉은사는 충주밤(소태밤)으로 유명한 소태면에 위치해 있으며 청룡사와 인근에 있어 드라이브 중에 잠시들러 마음과 머리를 정화시키기 좋은 곳입니다.
청계산 아래 자리잡은 봉은사는 그 자리가 명당이어서 납골지로도 유명한가 봅니다.

소태에 들어서면 지나가는 길, 바라다 보이는 산... 보이는 모든곳에 밤나무 천지입니다. 그 냄새 또한... ㅋㅋ


봉은사 입구의 작은 연못.




주차를 마치고 사찰을 들러보는데 사찰 전체에 울려퍼지는 좋은 말씀들과 시원한 숲의 향기에 마음이 절로 편해지네요. 





소태 봉은사. http://www.bongeun.co.kr/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9. 2. 22:35

여행일자 2010.6.13.

의암 손병희 선생 유허지 충북 청원군 북이면 금암리 385-2  (043-251-3287)


3.1만세운동을 주도한 민족대표 33인의 필두.
의암 손병희 선생의 유허지에 다녀왔다.

유허지에는 손병희 선생이 태어나 22세까지 살았던 생가를 중심으로 성역화 사업을 진행해 선생의 영정을 봉안한 영당과 기념관이 조성되어 있다.
손병희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의암기념관에는 청원군 지역의 항일운동과 인물에 대한 소개자료와 선생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손병희선생 유허지의 주변관광지로는 문의문화재단지, 청남대, 상수허브랜드등이 있다.
나는 청원여행지를 많이 다녀보았지만, 초정약수터를 매번 빼먹었기에 이번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초정약수터도 잠시 들러보았았다. 

청주에서 동북쪽으로 약16km 지점에 위치한 초정약수는 세계 3대 광천 중의 하나로 약6백년전에 발견되었다.
동국여지승람 제15권과 왕조실록 제 103권에 그 유래가 밝혀져 있다.
매콤하고 차가운 천연 탄산수가 용출하는 영천으로 일찍부터 전국에 널리 알려졌으며, 또한 세종대왕이 행차하여 60일간 이곳에 머무르며 안질을 치료한 바 있는 유서 깊은 약수터이다.

1일 용출량은 약 358톤 정도이며, 이것을 이용하여 천연음료수가 제조, 판매되고 있는데 현재 이 지역에는 2개소의 약수음료 공장이 들어서 있다.
TV. CF등에 종종 등장하는 초정청정지역이 바로 이곳을 말하는건지 이번방문을 보고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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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9. 2. 22:25

여행일자 : 2010.6.13.

제7회 증평 들노래축제에 다녀왔다.

들노래축제는 민속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적이 있는 민속놀이이다.
'천년의 두레! 오감체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들노래축제는 전통 두레놀이를 중심으로 정겨운 농경문화를 재연했다. 

체험행사와 전시행사, 부대행사, 재연행사로 이루어진 이번행사는,
체험헹사에 모찌기,모내기,김매기등의 행사가..
전시행사에는 민속체험박물관에 농업의 변천사부터 농업사계등의 전시가..
부대행사에는 전통음식체험,감자캐기,뱀장어잡기등의 체험이 준비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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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31. 23:13




문의문화재단지

문의문화재단지는 1997년에 개장한 역사교육장입니다.
인류문명의 발달과 급속한 산업화에 따라 사라져 가고 있는 우리의 전통 문화를 재현하여, 조상들의 삶과 얼을 되살리고 배우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약 3만3천평 규모의 부지 위에 지방유형문화재 제49호인 문산관을 비롯하여 전통가옥, 민속자료전시관 등 10동의 고건물과 장승.연자방아,성황당 등 옛 생활 터전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한편 4펀여평의 주차장을 비롯하여 약수터, 놀이광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어 대청호와 함께 호반의 명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문의수몰유래비
수몰로 인해 정든 땅을 떠나 전국 각지로 이주한 수몰민의 애환을 달래고 향수와 망향의 한을 그리며 문의의 역사를 새겨놓은 비이다




문화재단지입구이다.
무노하재단지가 자리잡은 양성산에는 신라 자비왕 17년에 축성한 산성이 남아 있으며, 이곳 성문의 명칭도 양성산성에서인용하여 양성문이라 명칭하였다




이 건물은 조선 현종 7년에 세워진 문의현의 객사이다.




부용 부강리 민가
이 집의 안채는 부용면 부강리의 김종철씨가 설던 고가를 1995년 이곳으로 이전복원한 것으로 'ㄱ'자 형태의 목조 기와집이다.




고인돌
이 고인돌은 대청댐 건설로 수몰된 가호리 아득이 마을에 있던 고인돌로서 1977년 12월에 충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하여 발굴 조사된 것으로 건립시기는 청동기 시대로 추정된다.




대장간




주막
주막지비은 옛날 시골의 길가에서 술과 밥을 팔고 또 나그네를 숙박시키던 집이다.
중부지방 전통 주막집 형태를 재현해 놓았으며 내가 찾아가 보았을 때는 동네 주민들이 짚을 엮어 여러가지 생활장식을 만들고 있었다.






양반가옥
이 양반가옥은 중부지방의 양반이 살았던 옛가옥을 재현한 것으로 양반가 중에서도 문벌이 높은 사대부가옥에 가까운 건축구조이다.




여막
여막은 묘소 가까이에 지어놓고 상주가 탈상할때까지 거처하는 곳이다.
우리의 옛조상들은 효를 실천하는 것을 기본으로 여기었으니 현세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 장소인듯하다.



전망대로 오르는길에는 만발한 꽃들이 맞이해주고 있다.




전망대
이곳이 문화재단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멀리 대청호의 모습과 어우려져 눈앞에 진풍경이 펼쳐져있다.




문의문화재단지 옆으로는 대청댐과 함께 청남대가 있으니 같이 관람하면 좋을듯하다.
그외 주변 볼거리로는 양성산,옥화자연휴양림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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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31. 23:01

상수 허브랜드는 허브에 관한 모든 것을 보고 느끼고 맛 볼 수 있는 국내 최대의 허브농장이다.
2만5천여평의 부지내에 자동 유리 온실과 야외 정원에 1.000여 종의 허브가 자라고 있다.
허브랜드에 들어서면 1년 내내 아름다운 허브향을 맡으며, 허브 꽃을 감상하고 허브 제품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독특한 허브향이 온몸을 감싸는 유리 온실은 향기욕장으로 불릴 정도이며, 야외정원의 허브산책로는 '스트레스 해소길'로 불길 정도이다.

상수허브랜드 : (043)277-6633, http://www.sangsooherb.com/

주변볼거리 :청주고인쇄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 상당산성.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등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31. 22:48

여행일자 : 2010.5.15.


영건엄마가 충북대학교에서 피부미용 시험을 보러가는 덕에 회사도 땡땡이치고 새벽부터 청원가지 델다 주었다.
시험끝날때까지 홀로 기다려야 하는 시간은 4시간 정도...ㅠ
사우나를 할까 하다가 청원까지 온게 아까워 주위 볼거리를 급하게 알아보았다.

청남대에는  가 보았었기에 연꽃마을과 허브랜드 등 몇군데를 나홀로 관람하러 다니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시험이 끝날 무렵 시험장에 다시 오니 영건엄마의 표정이 밝은편이다.
'생각보다 시험을 잘 본 모양이네~!' 
울고 나오진 않았으니 그래도 다행이다.

청원의 연꽃마을은 1991년 추진된 정부의 농어촌그조개선대책에 따라 문화마을로 조성된 작은 마을이다.
넓은 연밭과 황토찜질방, 연꽃마을체험관등이 있으며 농촌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자전거 하이킹 도로도 만들어져 있다.

청원 연꽃마을 http://www.lotusvill.net/



 




2010.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31. 22:25


해안을 끼고 있어 사계절 내내 바람이 많은 경상북도 영덕 창포리에 건설한 풍력발전단지는 영덕의 해맞이공원과 더불어 유명한 관광단지이다.
해맞이 공원 위쪽 언덕에 조성되어있는데2005년부터 가동하여 그 발전량은 약 2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인데 이는 영덕군민 전체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한다.
한쪽 날개 길이가 무려 41m 에 이르고 높이는 약 80m 나 되는 발전기들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어 이채로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풍력발전단지에는 팔랑개비와 야생화 및 항공기모형등으로 조성되어 볼거리도 풍부하고 신재생에너지전시관. 바람의 언덕등이 있다.


 

 





영덕여행 가족사진 http://tjrghdbs.tistory.com/100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31. 22:06

 

 영덕여행 코스 : 창포 해맞이공원 -> 풍력발전소 -> 석리 (어촌체험) -> 경정리 (대게원조마을) -> 죽도산 (축산항)


영덕의 해맞이공원은 강구면과 축산면의 해안선을 따라 해안도로변에 조성된 해안형 자연공원이다.
이자리는 1997년 이일대에 큰 불이 난 적이 있는데 산불로 황폐해진 이곳을 복구하며 자연공원으로 만든 공원이다. 
곳곳에 사각정자등의 휴게시설과 조망과 사진촬영을 위한 전망테크등이 잘 정비되어있다.
특히 2km이상의 산책로는 찾는이들에게 낭만을 더해주는 좋은 코스이다.
산책로를 주변으로 부채꽃과 패랭이꽃등의 야생화가 만발하며 해돋이를 관람할 수 있는  1500여개의 나무계단이 유명하다.
해맞이공원에 도착하면 대게집게모양의 전망대가 문에 들어오고, 산책로 끝자락에는 대게모양으로 조명시설이 되어있는데 야간에 보면 멋질듯 싶다. 

해맞이공원에서 확 트인 푸른바다를 감상하였다면 해맞이공원 뒷쪽으로는 5분거리에 풍력발전소가 이웃하고 있으니 바닷바람이 가져다주는 또다른 볼거리를 감상할 수 있다.

▷ 풍력발전단지

  

 





영덕여행 가족사진 http://tjrghdbs.tistory.com/100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29. 18:22



우리나라의 마지막 국모. 명성황후 생가

 여주의 명성황후 생가는 구한말 고종황제의 황후였던 명성의 생가이다.
황후 민씨가 태어나  8살까지 살던 집으로 당시 건물로써서 남아있는것은 안채뿐인데 현재는 행랑채,사랑채,별당 등을 함께 복원해 놓았다.
생가 옆에는 '명성황후탄강구리비(明成皇后誕降舊里碑)라는 글귀가 쓰여진 비석이 있는데 명성황후가 탄강하신 마을이라는 뜻으로 고종항제가 직접 쓴 친필이라한다.
또한, 예전 모습의 마을이 조성되어있고 마을 마당에서는 널뛰기, 제기치기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생가 앞쪽으로 명성황후기념관과 문예관이 있어 당시의 시대적 상황이 잘 소개되어있고 명성황후의 유품등이 전시되어있다.




안채로 들어가는 中 ...


 


안채는 명성황후 부모가 지내던 곳이다.



이곳은 별당인데, 명성황후는 이 별당에서 태어났다.
우리나라 황후가 태어난 가문의 집체인데 생각보다 아담하고 소박해보여 정감이 넘친다.
명성황후가 8세 되던해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그때가지 이곳에서 글공부도 하며 어린시절을 보내고 8세에 여주를 떠나 서울에서 살았을것으로 추정된다.


하인이 기거하는 행랑채와 헛간등..




마을의 모습.





명성황후 기념관


 

 

 

 

 내가 다녀온 여주여행 코스 및 후기

 

 

 여주여행 코스 :  목아박물관 - 신륵사 - 여주 도자기축제장 - 세종대왕릉 - 효종릉 - 명성황후생가

 

 목아박물관  http://yshphoto.tistory.com/83
신륵사 http://yshphoto.tistory.com/84 

도자기축제 http://yshphoto.tistory.com/85

세종대왕릉 http://yshphoto.tistory.com/86

 여주아울렛 http://yshphoto.tistory.com/357

 

 

 


 

여주여행 가족사진 http://tjrghdbs.tistory.com/98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27. 16:06


출처 : 세종대왕릉관리소





 

여주 영릉관광지에 들어서면 2개의 영릉이 나온다.
하나는 세종대왕릉이고, 또 하나는 효종대왕릉이다.

입장료 하나로 두개의 영릉을 모두 관람
할 수 있지만,
신륵사공원 일대에서 너무 많이 걸엇던 탓인지 세종대왕릉 관람후 지칠대로 지친 아이들이 걷기를 힘들어해서 우리는 세종대왕릉만 관람했다.
(입장료는 성인 500원, 소인 400원이다)

이제 위대한 우리의 성군 세종대왕님이 잠들어 계신 곳으로 여행을 따나보자.


세종대왕릉에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세종대왕 동상이 있고 왼쪽으로는 세종전이 있다.




세종전
1977년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개관한 단층 건물로 세종대왕의 어진이다.
 세종대왕의 업적을 나타내는 그림들을 비롯하여 세종대왕이 편찬한 책, 어·축·박·편경·향비파 등의 악기와 당시 제작하고 정비했던 정남일구.혼천의,금속활자, 여러 총통류 등의 발명품, 훈민정음 안해본,용비어천가 등의 서책류가 있다.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합장묘인 영릉의 어정문 오른쪽에 있다.
 


전시관 마당 잔디밭에는 해시계 등 세종대왕이 발명하거나 발전시킨 여러 가지 과학 기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실물을 본따 만든 해시계인 앙부일구,자격루,혼천의 등이 있다.




세종전의 관람을 마치면 훈민문을 통하여 능으로 이동하는데 잘 정비된 공원이 눈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왼족 사진은 '홍살문', 오른쪽 사진은 '금천교'
능을 몇번 다니면서 많이 봐왔던 것이다.
능앞에는 흐르는 개울이 있는데 이 개울을 높이 일컬어 '금천'이라하고 금천을 건너기위해 다리를 올린게 '금천교'이다.
금천교를 건너면 홍살문을 지나게 되는데 신성한 곳을 알리는 붉은색을 칠한 나무문이다.



영인이가 자기가 임금이라고 장난치며 뛰어오고 있다.
가운데길은 임금이 다니는길이고, 양 옆길은 신하들이 다니는 길일것이다. (아님 말구..)



세종대왕릉 앞에 들어서자 정자각이 능을 가리고 서있다.
이곳은 제물을 차리고 제례를 지내는곳으로 정자각을 위에서 보면 T자모양을 하고 있는데 한자의 '丁'자와 같다고 하여 정자각이라 불리운다.



정자각의 옆모습.


정자각의 관람포인트는 위 사진처럼 정자각 동편으로 신계 좌우에 동계가 두개 설치되어 있는 점이 특이한 부분이란다.

정자각 오른족으로는 '영릉비'가 서 있다.




정자각을 위에 영릉(세종대왕릉)이 위엄있는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다.
세종대왕릉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합장릉으로 조선왕조 최초의 합장릉이라한다.
이 당시는 요즘처럼 땅이 없어서 합장을 하는 시대도 아닌데, 죽어서도 함께하니 세종대왕은 소헌왕후를 참으로 사랑했나보다.
세종대왕릉에는 병풍석이 없고 난간석만 설치되어 있다.

영릉관람 후 다시 정자각으로 내려오면서 '수라간'을 보았다.
요즘 TV에서 사극이 대세인지라 아이들에게도 수라간이란 말이 어색하지는 않은가 보다.
쉽게 말해 부엌...ㅋ

 


재실.
재실은 홍살문 밖에서도 조금 떨어진곳에 있어 제관이 머물며 제례를 준비하던 집이다.


다시 입구로 나와 세종대왕릉 동상에서 가족사진을 찍으며 이번 여행을 마무리 하였다.
아이들에게는 문화재의 볼거리가 재미없는 여행지일지도 모르겠지만,
시대적 배경도 설명해 주고, 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도 설명해주며 우리 문화의 보존에 관한 중요성도 설명해주고....
의미있는 가족 여행지로 추천하고 싶다.

주변관광지로는 신륵사일원,명성황후생가,피사성지,고달사지등이 가볼만 하다.


세종대왕릉에 관한 좀 더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 참조 세종대왕 홈페이지 (http://sejong.cha.go.kr/)



 



찾아가는 길

 

 

 

 

 

 내가 다녀온 여주여행 코스 및 후기

 

 

 여주여행 코스 :  목아박물관 - 신륵사 - 여주 도자기축제장 - 세종대왕릉 - 효종릉 - 명성황후생가

 

 목아박물관  http://yshphoto.tistory.com/83
신륵사 http://yshphoto.tistory.com/84 

도자기축제 http://yshphoto.tistory.com/85

 명성황후 생가 http://yshphoto.tistory.com/87
 여주아울렛 http://yshphoto.tistory.com/357

 

 

 



여주여행 가족사진  http://tjrghdbs.tistory.com/98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27. 15:19

 

불과 흙이 만들어낸 예술. 


아름다운 꽃잎이 울긋불긋 세상을 수놓으면서 다채로운 행사도 여기저기서 많이 열리고있다.
내가 다녀온곳은 여주에서 열린 '도자기축제'이다.

여주의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도자기축제는 따사로운 봄햇살과 함께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 전시작품도 감상하고 여러가지체험도 즐기면서 도자기축제에 관한 모든것을 맘껏 경험할 수 있다.
여주군의 도자기 역사는 경기도박물관에서 2차에 걸쳐 발굴조사한 고려백자가마터를 통해 고려초부터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는데 우리나라 생활자기생산의 60%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1990년부터 우수한 도자 문화를 계승하며 질 높은 생산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매년 도자기축제를 실시하고 있다.

도자기축제의 행사내용은 전시행사와 체험행사, 공연행사, 기타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행사에는 리빙오브제,빛과 춤,여주역사실등의 전시실외에도 전통도자기의 제작에 필요한 기구등이 전시되어있고 걸닐다보면 생활에 필요한 도자기등이 한.일.중국의 나라별로 전시되어있다.
특히 리빙오브제는 도자디자이너들의 감성이 빛나는 감각적형태의 멋진 도자기들이 특별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빛과 춤 전시실에서는 도자와 조명이 만나 색다른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도자조명전에서 보면 도자의 영역을 확장하여 생활공간의 격조를 높여주는데 도자기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체험행사에는 흔적남기기,도자기물레체험,비누방울체험,유리공예,다도체험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여 도자기에 대한 이해와 어린이들에게 교육 및 놀거리를 제공한다.
여러체험중에 영건이는 도자기만들기 체험을 하고 영인이는 채색체험을 하였다.

도자기만들기 체험은 물레로 도자기를 빗고 만들어진 도자기에 문양을 세기는 것이다.
물레작업은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들어갔으며 문양은 영건이가 좋아하는 자동차의 마크들을 세기며 영건이만의 특별한 도자기를 만들었다.

채색체험은 만들어진 틀에 문양이 세겨져 있었는데 그곳에 색칠을 하는것이다. 어릴적 도화지에 그림색칠이 나만의 색을 입히는 것이다.

 공연행사는 상설무대에서 시간대별로 나뉘어 색다른 공연들이 펼쳐지는데 내가 찾아간 시간에는 '실용음악'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다.
실용음악 공연은 여주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무대를 꾸미는데 아름다운 화음이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일자와 시간대별로 실용음악외에 기예단 공연,뮤지컬 갈라쇼,매직쇼,밸리댄스등 공연행사만으로도 관광객들이 즐기기에 풍부한 내용으로 알차게 준비되어있다.

 기타행사에는 문화생태 탐방로걷기,향토음식요리경연대회,전통현악기전시등이 있으며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각종 전통음식들을 판매하거나 꽃마차체험등의 이색행사도 펼쳐진다.

그밖에 여주쌀 판매장과 도자기 판매장이 있어 관광 후에는 여주의 특산품들을 직접 고르며 구입할 수도 있다.

도자기축제의 관광이 끝난 후에는 관광단지내의 신륵사를 둘러보는 것도 좋으며 주변관광지로는 세종대왕릉,명성황후생가,피사성지,고달사지등이 가볼만 하다.

 

 여주 도자기축제장   http://www.ceramicexpo.org

 


 

 

 

 내가 다녀온 여주여행 코스 및 후기

 

 

 여주여행 코스 :  목아박물관 - 신륵사 - 여주 도자기축제장 - 세종대왕릉 - 효종릉 - 명성황후생가

 

 목아박물관  http://yshphoto.tistory.com/83
 신륵사 http://yshphoto.tistory.com/84

세종대왕릉 http://yshphoto.tistory.com/86
 명성황후 생가 http://yshphoto.tistory.com/87
 여주아울렛 http://yshphoto.tistory.com/357

 

 

 



여주여행 가족사진 http://tjrghdbs.tistory.com/98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27. 13:54

신륵사는 신라 진평왕때 원효가 창건하였다고 하나 확실한 근거는 없다. 
또한, 고려 때부터 벽절이라 불려지기도 하였는데, 이는 경내의 동대 위에 있는 다층전탑을 벽돌로 쌓은 데서 유래한 것이다.

이 절의 중요문화재로는 보물 제180호인 조사당, 보물 제225호인 다층석탑, 보물 제226호인 다층전탑, 보물 제228호인 보제존자석종, 보물 제229호인 보제존자 석종비, 보물 제230호인 대장각기비, 보물 제231호인 석등이 있으며, 유형문화재로는 극낙보전과 그이외의 부속건물로 구룡루, 명부전, 시왕전, 산신당, 육각정 등이 있다.
 (신륵사 홈페이지 http://www.silleuksa.org/)
입장료는 어른 2.000원 , 청소년 1.700원 , 어린이 1.000원이다

TEL.031-885-2505




신륵사 관광단지에서 신륵사로 들어서려니 오른쪽으로 공원이 형성되어 있는데 메타세콰이어나무가 눈에 들어온다.






신륵사는 남한강변을 끼고 있는데 강건너에 공사가 한창이다.
신륵사한편으로는 거리미술전이 펼쳐지는데 4대강 살리기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공사를 두고 열려진 미술전이다.
전시되어있는 물고기 그림에는 하나같이 모두 눈물을 흘리고 있다.




신륵사 다층석탑.
이 탑은 우리나라에서 남아 있는 고려시대의 유일한 전탑으로, 높이는 9.4m이다



다층석탑에서 조금 오르니 신륵사대장각기비가 나온다.
이 비는 신륵사 대장각을 세운 내력을 세긴 비이다.


 

 

 

 

 

 

 내가 다녀온 여주여행 코스 및 후기

 

 

 여주여행 코스 :  목아박물관 - 신륵사 - 여주 도자기축제장 - 세종대왕릉 - 효종릉 - 명성황후생가

 

 목아박물관  http://yshphoto.tistory.com/83
 도자기축제 http://yshphoto.tistory.com/85
 세종대왕릉 http://yshphoto.tistory.com/86
 명성황후 생가 http://yshphoto.tistory.com/87
 여주아울렛 http://yshphoto.tistory.com/357

 

 

 

 

 

 

여주여행 가족사진 http://tjrghdbs.tistory.com/98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27. 13:37

 

  여주여행 추천코스 : 목아박물관 - 신륵사 - 여주 도자기축제장 - 세종대왕릉 - 효종릉 - 명성황후생가 

 

 

 

목아박물여주여행 추천코스 : 목아박물관 - 신륵사 - 여주 도자기축제장 - 세종대왕릉 - 효종릉 - 명성황후생가 관은 한국의 전통 목공예와 불교미술의 계승발전을 위해 1993년 6월 12일에 개관한 사립 전문 불교 박물관이다.
(목아박물관 홈페이지  http://www.moka.or.kr )

맞이문을 통해 들어가면 넓은 공원의 야외 전시장이 한눈에 들어오고, 주변 곳곳에 많은 공예품들로 전시되어있다.
내가 잠시 머무는 동안 찾아오는 관람객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여주여행의 필수 여행코스인가보다.
입장료는 어른 5000원인데 우리는 '그리기대회' 참가목적으로 무료로 입장..ㅋ

 목아박물관을 찾으볼려면 4월말쯤이 적당하다.
부처님 오신날을 전으로해서 매년 '부처님그리기대회'가 열리는데 그 기간에는 목아박물관이 무료이기 때문이다.
또한, 같은시기에 여주에서 '도자기축제'가 열리기 때문에 도자기 축제기간에 여주여행을 택하면 여주의 모든것을  알차게 즐길 수 있다.

 

  내가 다녀온 여주여행 후기

신륵사  http://yshphoto.tistory.com/84
도자기축제  http://yshphoto.tistory.com/85
세종대왕릉  http://yshphoto.tistory.com/86
명성황후 생가  http://yshphoto.tistory.com/87                    

여주아울렛 http://yshphoto.tistory.com/357

 

 

여주여행 가족사진 http://tjrghdbs.tistory.com/98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26. 18:07

'착하고 씩씩하게~, 아름답고 슬기롭게~!'

 지금 충주에는 구제역이 크게 발생하여 어린이날 행사도 취소되었다.
집에 있으려니 뭔가 아쉬워 청주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하였다.
청주 예술의 전당 광장에서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렸는데 힘겹게 주차를 마치고 행사장에 가 보니 사람들 참 많기도 많다.
충주 호암지에서의 행사와는 차원이 좀 다른듯한 분위기..ㅋ
일단, 볼거리도 풍부하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선물이 많다는것!
우리도 스케치북 4권과 우산 2개, 소방체험 후에는 영건이가 좋아하는 종이블럭도 선물로 받았다.
행사장의 분위기를 돋구려 군악대도 있었는데, 지휘자아저씨가 갑자기 영건이를 끌고가 군악대를 지휘하게 하여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공연장에서는 중국기에단공연, 태권도공연, 힙합댄스공연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리고 각종 체험행사에 아이들은 마냥 신난다.





예술의 전당 어린이날 행사. 가족사진 http://tjrghdbs.tistory.com/97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26. 17:47

영건이의 푸른누리 과제로 인해 남산골 한옥마을에 들르면서 남산타워에도 잠시 들러 보았다.

몇년만에 찾아본 남산.
남산에 와 본지 거의 18년여 만인것 같은데 변하기도 참 많이 변해있었다.
오직 변하지 않은건 우뚝 솟은 타워의 모습.. ㅋ

부모님과 아이들과 같이 소풍삼아 왔기에 올라갈때는 케이블카로 오르고 내려올때는 산책 삼아 걸어 내려오기로 했다.
케이블카 탑승료가 왕복은 7500원인데 편도만은 6000원이었던듯..
왕복과 편도의 가격차이가 너무 없어서 걸어 내려오는게 아까울 정도이다.


케이블카 오르며 내려다본 풍경.
내가 어릴적 남산터워에 오를때는 인천앞바다까지 보인다고 하였고 실제로 참 멀리도 보였는데, 이젠 대기오염으로 내 기억속의 멋진 풍광은 찾아보기 힘든가보다.



남산에 오르니 처음 맞이한 것이 팔각정 맞은편으로 세워져있는 봉수대이다.



타워를 올려다보며 찰칵^^
하지만 타워에 오르지는 않았다.(돈아깝기에..ㅋ)


텔레비젼에서만 보던 자물쇠들.
타워의 명물로 자리잡은 사랑의 자물쇠들은 타워주위의 공원을 둘러쌓고 병풍을 이루고 있었다.
참 많기도 많고 사연도 많고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하늘에 매달려있는 사람들.
요건 또 뭐밍?  야간조명을 위한 조형물인것같다.
위의 조명인간처럼 바로 이런것들이 달라진 대표적인 모습들... 상업적으로 매우 발달되고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조형물들도 많아졌다.




요즘 남산타워의 캐릭터는 테디베어인가보다.
타워의 1층부터 테디어쩌구저쩌구하더니 타워앞에서 테디베어의 인형이 세워져있고 여기서 사진들을 많이 찍더라





서울을 둘러쌓고 있는 성곽길!
서울 성곽길 탐방후기는 요기 에서..
 


남산타워 공원을 모두 둘러보고 드디어 하산.
산책삼아 걸어 내려온다고 했지만 걸어 갈일이 걱정이다.

아~ 피곤해~!@



서울나들이 가족사진 http://tjrghdbs.tistory.com/96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26. 17:15

 

남산골 한옥마을은 옛 정취를 되살려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서울의 팔대가 중 하나였던 박영효 가옥으로부터 일반평민의 집에 이르기까지 전통한옥 다섯 채를 옮겨놓은 곳이다. 

한옥마을 광장에 들어서면 지게지기 체험을 시작으로 제기차기, 연만들기,단소만들기,순두부만들기,팽이치기,투호던지기,굴렁쇠굴리기등의 여러 체험장이 있고 다섯채의 가옥과 남산국악당,서울천년타임갭슐,전통정원등이 있다. 

내가 찾아가봤을 당시는 전통마을에서 실제로 혼례를 치르는 부부가 있어 운이 좋게도 볼거리를 더하였다.
이곳에서의 혼례는 전통혼례방식 그대로 이루어져 일반인들이 구경하기에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 

한옥마을 위족으로 가면 서울천년타임캡슐이 있는데,
서울정도 600년을 맞이하여 오늘날의 시민생활과 서울의 모습을 대표할 수 있는 문물 600점을 캡슐에 담아 400년 후인 서울 1.000년 후손에게 문화유산으로 전하는 방법으로 개봉시기는 2394년 11월 29일이다.

 남산골한옥마을 바로가기 http://hanokmaeul.seoul.go.kr/


 

한옥마을에서 담은 가족사진 http://tjrghdbs.tistory.com/96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26. 17:03


수안보에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제가 사는 충주 인근에는 충주댐과 수안보 그리고 청풍이 벚꽃길으로 유명합니다. 
수안보에서 벚꽃구경을 시작으로 미륵사지와 송계계곡을 거쳐 청풍호 유람선을 타면 주말여행으로 좋은 코스일듯 합니다.
수안보에서의 온천으로 여독을 풀고, 수안보에서 유명한 꿩요리까지 곁들이면 더할나위 없겠네요.
시간적으로 여유가 된다면 청풍호를 끼고 청풍명월쪽으로 드라이브를 해보세요.
아주 유명한 드라이브코스입니다.



아래사진은 수안보의 벚꽃풍경사진 입니다.





수안보 벚꽃구경 가족사진 http://tjrghdbs.tistory.com/95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25. 23:39

 

 


경복궁에 들어서니 수문장들이 지키고 서 있다.
예전에 비해 볼거리도 많이 제공하고 뭔가 많이 바뀐듯한 느낌이 든다.
경복궁앞에서는 왕가의 산책 및 수문장 교대의식등 당시의 상황을 재현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루어진다.


 





경복궁 동편 주차장에 가면 '만남의 장소'가 있다.
이곳에서 관람접수 확인 및 신원확인 후 셔틀버스를 타고 청와대로 이동한다.

청와대에 들어가는 문은 시화문,연풍문,춘추관의 세곳이 있는데 우리는 춘추관으로 입장했다.
춘추관은 기자들이 출입하는 출입문이다.
춘추관은 170여 명의 기자들이 대통령의 국정운영과 관련된 여러 가지 상항들을 취재, 보도하는 곳으로 1층에는 기자실과 브리핑룸이 마련되어 있고 2층은 대통령 연두기자회견과 각종행사 등을 하는 다목적실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 춘추관에서 다시 소지품검사가 이루어진다.
공항에서처럼 가방은 가방대로 몸은 몸대로 검사대를 통과하고 이상이 없으면 관람표를 지급받는다.
모든 입장절차가 끝나면 춘추관 1층 브리핑룸에서 간단한 영상을 시청한다.
영상은 대통령의 영상인사로 시작해서 청와대의 모습들을 영상으로 먼저 만나게된다.



청와대관람은 경찰관의 안내에따라 도보로 이동하며 관람하게 된다.

첫번째로 관람하는 곳은 '녹지원'이다.
녹지원은 원래 경복궁의 후원으로 농사를 장려하는 채소밭이 있었으며, 과거를 보는 장소로 이용되기도 했다.
녹지원 잔듸에는  수령이 160년이 넘는 반송나무가 서 있고,  대통령 내외분을 모시고 어린이날 행사를 비롯하여 각종 야외행사를 하는 곳이다.
녹지원은 청와대 경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120여종의 나무가 있으며 역대 대통령들의 기념식수가 있기도 하다.

청와대관람을 하면서 동영상 촬영은 금지되며 사진촬영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허락된다.
이곳 녹지원에서 사진촬영을 할 시간을 주었는데 내부로는 들어갈 수 없으며 도로에서 녹지원을 배경으로 찍어야만 했다.
100여명 남짓되는 관광객이 짧은 시간내에 사진촬영을 하느라 맘에 들게 배경을 고를 여유 조차 가질 수 없다.
대충 빈자리 차지하고 서둘러 가념촬영을 하느라 바빠서 나중에 촬영된 사진을 보니 녹지원의 아름다운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다..ㅠㅠ



아래에는 녹지원에서 담은 사진.

 

 

 

- 녹지원 -

 

 




녹지원 다음으로 이동한곳은 '구본관 터' 로 예전 경무대터이다.
구본관 터는 삼각산의 정기를 이어 받은 최고의 명당자리라 한다. 풍수지리를 모르는 내가 봐도 삼각산으로 둘러쌓인 본관터가 자리가 참으로 명당처럼 보인다.
때문에 조선시대에도 이곳의 정기를 살리고자 구본관터의 자리는 빈터로 그대로 보존하고 수궁터와 경무대등으로 사용되었으나,
일제침략 이후 일본인들이 명당의 자리임을 알고 그 기운을 끊고자 이곳에 조선총독부관사를 지었다한다.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후에는 역대 대통령의 집무실 및 관저로 이용되었으나 지금은 청와대 본관을 새로지어 옮기고, 김영삼 대통령시절 민족정기를 바로잡고 국민들의 자긍심을 되살리기 위해 구 총독부 관사 건물을 철거하도록 했고, 옛 지형 대로 복원해 원래 이곳에 있던 건물의 명칭을 따라 수궁(守宮)터라 부르게 된다.

 현재 철거된 총독부관사 자리에는 빈터로 경복궁 후원의 모습으로 복원시켜 놓았는데, 첫 대통령의 관저와 집무실을 그대로 기억하자고 하여 이를 상징하는 표석 하나는 이 위치에 높이 그대로 남겨놓았다.

구본관 터의 뒷쪽으로 나무에 가려진 건물하나가보였는데 대통령 관저라한다.
구본관 터에서는 사진촬영을 금지시켜 담아온 사진이 없다.
 청와대홈페이지에서 참조하길..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본관건물과 대정원이다.

청와대하면 떠오르는 건물이며 뉴스등에서 많이 봐왔던 건물이라서 이곳에 오니 비로소 '청와대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본관의 1층은 여사님의 집무실이, 2층은 대통령님의 집무실이 있으며 그외 몇개의 방과 회의실등이 있다.
대통령의 집무와 외빈 접견으로 활용되는 본관건물은 그 지붕이 처마 끝에서 비스듬히 경사를 이루며 올라가 용마루에서 한데 모이는데 우리나라 건축양식 중 가장 아름답다는 팔작지붕이라한다.

본관 양옆으로는 두개의 부속건물이 있으며, 본관 앞으로는 넓은 정원이 있는데 가슴이 확 트일 정도로 넓은 정원이 깨끗하게 다듬어져 있다.
대정원에서는 각종 야외행사와 의장대 사열등이 이루어진다.
정원 아래로 내려와서 사진촬영이 이루어지는데 이곳에서는 비교적 많은 촬영시간이 주어지며 정원이 넓어 관람인원도 흩어져서 사진 찍기에 좋다.


대정원에서 돌아 내려오면 영빈관이 있다.


영빈관은 글자 뜻 그대로 손님을 맞이하는 곳이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보니 그야말로 커다란 공연장이다.
1층은 100명이상의 대규모 연회를 할 수 있는 접견장으로,
2층은 만찬장으로 활용된다.

 












영빈관 건물안에는 한쪽 벽에 대통령 내외분의 그림판이 있는데 이곳에서 직접 만나지 못한 대통령 내외분과 기념사진을 촬영한다.



 

영빈관 아래 계단에서 영인이가 사진을 찍으려는데 영민이가 막 달려오더니 영인이뒤에 덮썩 앉아 포즈를 잡는다...ㅋ



이렇게 영빈관을 끝으로 관람을 종료하고 밖으로 나오면 칠궁과 분수대가 있으며 그것으로 청와대의 모든 관람이 종료된다. 

또한, 영빈관에서 나와 위족으로 가면 사랑채가 있는데 사랑채는 항상 개방되어있어 언제든지 관람이 가능하고, 우리의 오늘일정이 촉박하여 다음에 찾아볼 생각으로 사랑채 관람은 하지 않았다.

오늘의 청와대관람은 이것으로 마무리하고 다음에 이쪽방향으로 올때 사랑채관람을 하고 북악스카이웨어로 드라이브를 해봐야겠다.

참고로 청와대관람은 모두 예약제로만 이루어지니 여기에서 인터넷 접수 후 관람하면 된다.



청와대 관람 가족사진 http://tjrghdbs.tistory.com/94


Posted by 행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