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3. 4. 2. 00:34

 삼성자동차박물관에서 지나온 자동차의 역사를 보았다면 서울모터쇼에서는 앞으로의 세계적인 자동차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삼성자동차박물관 여행후기 http://yshphoto.tistory.com/349)

 

 


 

 

 

 

2013 서울모터쇼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라는 주제로 3월28일부터 4월 7일까지 개최된다.

 

물론 모터쇼의 개최목적은 자동차의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바이어유치등 전략적인 부분이 크겠지만,

일반인에게 모터쇼는 '꿈의 잔치'가 아닐런지...

새로 출시될 신모델들의 자동차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시승도 해보고, 무엇보다 모터쇼의 꽃인 레이싱걸들의 멋진포즈도 눈앞에서 감상하고...^^

 

 

 

 

오전 10시에 충주에서 출발하여 일산킨텍스에 도착하니 2시가 넘었다.

가는길에 덕평휴게소에서 약간의 쇼핑시간과 점심식시도 하였지만 생각보다 너무 늦게 도착하였다.

킨텍스 입구부터 주차장까지만 30분은 넘게 걸린듯...

워낙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오는 국제전시회이기에 막히는것은 어쩔수 없었지만,

막히는것에 비해 주차는 그리 어렵지않게 쉽게 자리를 잡을 수 있어 모터쇼의 입장하는 마음은 편하게 시작할 수 있었다.

사실 몇몇 전시화나 축제장을 다닐때 주차공간이 없어 빙빙 돌다보면 시작부터 맘상하기 쉽상인데 역시 국제전시회라 다른가보다.

 

 

 

 

전시장은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같은 전시장의 재입장이 불가능하니 꼼꼼히 잘 구경하고 퇴장을 해야만 한다.

'제1전시장'에는 쌍용, 기아,삼성, 랜드로버, 폭스바겐, 아우디등 대부분의 완성차와 여러 부품 및 용품등이 전시되어 있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쌍용의 '투리스모'

CF에서 먼저 12인승이라는 매력으로 나를 자극했던 차이기에 내 눈에 제일 먼저 이곳이 보였나보다.

투리스모와 체어맨을 직접 시승해보니 역시 이맛에 모터쇼를 찾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쌍용의 컨셉트카~

 

 

 

 

 

기아자동차 부스에서는 컨셉트카와 카렌스,K씨리즈들도 있지만 왠지 시선을 사로잡는건 전기자동차인듯한 느낌(?)

 

 

 

독일자동차인 포르쉐 부스에서는 다이캐스트와 함께 몇몇 눈길을 끄는것들이 있었는데....

키홀더와 자동차 모양의 USB가 왠지 나의 군침을 흘리게 하는... ㅋ

가격을 물어보니 4G용량에 4만원대라도 들은것 같다.

모양은 이쁘지만 넘 비싸서 눈물 찔끔 흘리고 뒤돌아 서는 이 마음 울 마눌은 알고 있을런지... ㅠㅠ

 

 

 

 

그밖에 르노삼성과 아우디, 폭스바겐, 람보르기니 등등..

폭스바겐에서 였던가?? 암튼 어느 부스에서는 명함을 건네주니 예쁘게 포장한 선물을 주었는데 뜯어보니 머그컵이었다. 

또한, 아우디 부스에서는 터치팬기능이 있는 볼펜을 선물로 주는데 찾아가시는 분들 꼭 받아오시길...

(받은 선물중에 그나마 간지 좔좔~)

 

 

 

 

서울모터쇼의 전시품목은 자동차외에 버스, 특장차, 모터싸이클등도 포함되는데 우리의 '삼천리자전거'도  한가운데에 당당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위의 사진에 아주머니가 하는 저 게임기..!!!

나도 저 게임한판 하고 싶어서 한참을 기다렸건만 왜이리 오래도록 하시는지 갈길바쁜게 왠수지..!!!

 

 

 

 

'제1전시장' 에서 나오면 '제2전시장'까지 무빙워크를 따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제1전시장'의 입구가 1홀에서 5홀까지 있고 '제2전시장'은 9홀과 10홀을 사용한다.

9홀을 가기전에 7홀과 8홀에도 전시장이 있어 들어가 보았는데 이곳은 완성차와 부품등을 제외한 튜닝, 음향, 정비기기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입장권 하나로 '제1전시장'와 '제2전시장' 모두를 관람할 수 있고 7,8홀의 전시장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제1전시장'에서 나의 드림카인 BMW가 왜 없나~ 했더니 '제2전시장'에서 드디어 BMW를 만났다.

'제2전시장'에는 BMW와 에쿠스리무진을 포함한 현대, 혼다등이 전시되어 있다.

 

 

 

 

자동차 전시외에 '대학생 카디자인 공모전' 과 '포토 콘테스트', '자동차사진대전'등의 부대행사도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기도 충분한것 같다.

 

 

 

 

 

Posted by 행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