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1. 9. 20. 22:14

여행일자 2011.4.17.

청송문화관광  (054)870-6240, 870-6244 
홈페이지 :  http://tour.cs.go.kr/main/

 

청송은 산림이 우거지고 청송의 특산물인 사과밭이 진풍경을 이룹니다.
여행코스를 따라 이동하려면 구비구비 산길을 따라가는데 고갯길을 드라이브하는 재미와 함께, 제가 찾아간 봄에는 사과꽃과 매화가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청송여행코스 주왕산 →주산지→ 달기약수터 →양수발전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주왕산

주왕산은 높이 720m의 경북 제일의 명산으로 그 모습이 돌로 병풍을 친 것 같다고 하여 옛날에는 '석병산'이라 하였는데,
산라말부터 주왕이 은거하였던 산이라 하여 주왕산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주왕산은 설악산,월출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암산(岩山)중에 하나입니다.
주왕산 등산은 입구의 대전사에서 부터 시작하여 제1폭포,제2폭포,제3폭포까지 여행시간에 맞추어 다녀오는데 산길이 잘 정비되어 등산이라기 보다는 산보에 가깝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비경을 구경하는데 더할나위 없이 좋은 코스입니다.

 


여느 명산의 국립공원처럼 주왕산에도 주차장에서 등산로 입구까지 맛갈스러운 향토음식점들이 즐비하고,
매표소 입구에는 천년고찰인 대전사가 제일 먼저 등산객들을 맞아합니다.
이곳부터 본격적인 주왕산 등산이 시작됩니다.

대전사를 지나면서 제1폭포 방향으로 이동하다 보면 일반탐방로코스와 자연관찰로코스로 나뉘어지는데 탐방로는 자동차도 지나다닐 정도의 잘 정비된 흙길이며 자연관찰로는 산길로 이동하게 되는데 산위에 자리잡은 전망대에서의 조망이 일품입니다.
산을 오를때면 일반탐방로를, 하산할때는 자연관찰로로 이동하면 좋겠네요.

 




자연관찰로 전망대에서 보면 아래와 같은 풍경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사진출처 : 청송문화관광]





산길을 오르다 보면 잘 정비된 등산로와 쉼터에 힘이 거의 안들지만, 주변의 멋진 바위들이 즐비하여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주왕산 탐방은 폭포길을 따라 왕복으로 다녀오는 코스이며 탐방로 초입에 '주왕굴' 역시 빠지지 말고 들러 볼만한 코스입니다.
주왕굴은 주왕암에서 30m정도 협곡을 따라 들어가면 나오는데 이곳이 바로 주왕이 은거하던 천연동굴입니다.

주왕산의 다음코스는 인근의 달기약수터로 이동하게 되는데 시간의 여유가 된다면 주산저수지도 들러볼 만한 청송여행의 대표여행지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달기약수터

달기약수터는 청송읍 부곡리에 위치한 약수터로 탄산,철 성분이 함유되어 위장병이나 피부병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경상도에서는 약수를 약수탕이라고 부르는데, 그래서 이곳의 이정표도 달기약수탕으로 되어 있습니다.
달기약수탕은 약수구가 많은지 상탕,중탕,원탕등으로 나뉘어져 있더군요.




이곳은 국립공원인 주왕산의 경내이며 그 수려하고 맑은 물은 굳이 설명이 필요없는 곳으로,
계곡의 곳곳을 장식하는 폭포와 기암괴석이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또한 천연기년물 부곡왕버들과 월외폭포, 청송민속박물관이 있어 볼거리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달기약수물 한잔에 여행에서 쌓인 여독이 사르르 녹는듯 풀려버리니 청송여행중에 꼭 들려보아야 할 코스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양수발전소

양수발전소의 견학은 홍보관 관람과 상부댐,하부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부댐으로 오르는입구에서 안전관리에 필요한 차량점검 및 신분증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하부댐에서부터 위의 사진처럼 굽이굽이 S자 길을 타고 상부댐까지 올라옵니다.
상부댐에서 바라본 조망은 날씨가 좋을 경우 멀리 동해바다까지 보이는데, 우측으로 영월의 풍력발전기가 눈에 들어와 지역을 찾는 재미도 더해 주더군요. 


하부댐에는 넓은 저수지와 산책로, 물홍보관등이 있습니다.

문의 : 청송발전처 총무부 ☏ 054-870-5289

 

 청송여행 가족사진 http://tjrghdbs.tistory.com/134


Posted by 행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