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극기는 대한민국을 표현하는 얼굴이며 거울입니다.
또한 우리 국민을 하나로 묶는 힘의 원천이며 나라사랑을 표현 할 수 있는 하나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태극기의 의미와 게양방법, 그리는 방법, 보관방법 등은 어느 정도 알고 있기에 이곳에서는 태극기의 모양을 재해석 해보고자 합니다.
태극기의 모양을 보면 사람마다 느껴지는 생각이 다르겠지요.
그래서 저는 온 가족이 모여서 태극기의 문양에 대해서 토론해 보았습니다.
사람들은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기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떠올릴까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어려서부터 태극기에 대해서 배우기도 하고 그려보기도 합니다.
저는 태극기를 그리면서 태극기의 모양에 대해서 떠올린 생각은 태극모양의 빨강과 파랑이 우리나라의 분단된 조국을 표현하는 걸로 느꼈습니다.
태극문양이 분단된 우리 나라의 표현이라는 단순한 생각에서 좀 더 깊숙히 생각해 본다면 현재 우리나라가 처한 상황을 매우 유사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빨강의 북한과 남한의 파랑이 38선으로 갈라져 서로 대립하고 있으며 주위의 강대국(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이 우리를 간섭하고 있습니다.
뉴스에서 많이 들어본 6자회담에도 이렇게 여섯 나라가 모여서 남북한의 핵문제를 이야기하듯 6나라는서로 얽혀 있습니다.
요즘 천안함 사고가 북한의 소행으로 밝혀지면서 위의 여섯 나라가 태극기의 모양처럼 서로 한 치의 양보 없이 긴장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북한의 만행을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고 하시고 북한에서는 위협을 하면 가만히 안 있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지요.
정말 무서운 일이며 이렇한 일이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게 겁이 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에 겁만 먹고 두려움에만 떨고 있다면 그것은 잘못된 행동일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일이 태극기의 문양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그 해답도 태극기의 문양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태극기를 자세하게 다시 한 번 들여다볼까요?
한참을 들여다보면 태극기는 마치 넓은 바다와 같습니다.
태극문양의 파랑색은 바다처럼 보이는데 바닷물 위에 출렁이는 물결이 거센 파도임을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다 위에는 뜨거운 태양이 멋진 일출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 같고 왠지 모를 희망을 느낄 수 있으며 우리나라가 세상의 주인이 될 것만 같아 태극기를 보고 있으면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바다 주위에는 4개의 그물이 그려져 있어 우리나라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주니 이것은 어느 강대국에서도 갖지 못한 우리나라만의 매우 큰 재산일 것입니다.
현충일과 같은 국가 공휴일이 오면 텔레비젼에서 태극기에 관한 얘기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요즘은 예전과 달리 집집마다 태극기를 많이 달지 않아 애국심이 떨어져 큰 문제라고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제 태극기의 게양은 국경일에만 게양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항상 태극기가 게양되어 있는데 국경일에 많은 게양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6월이면 남아공에서 월드컵이 열리는데 월드컵뿐만 아니라, 나라별 대항전을 할 때면 태극기로 온몸을 휘감기도 하고 뒤집어 쓰기도 하는 모습을 쉽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도 조그마한 태극기를 달고 운전하는 자동차가 많으며, 태극기 스티커를 붙이기도 하고, 그밖에도 우리 주변에는 알게 모르게 태극기를 여러 방법으로 게양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이 건곤감리라는 네개의 그물이 우리나라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주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렇게 태극기는 여러 방향으로 생각 할 수 있지만, 태극기가 우리나라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단결해 주고 대한민국의 자존심과 애국심의 표현이라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태극기는 우리의 가슴 속에 늘 게양되어 있으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가르쳐 주는 우리의 영원한 스승일 것입니다.
태극기에 대해서 자세히 알기 : 국기홍보중앙회 http://www.krfla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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