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들을 정리하였다.
몇백개의 전화번호 중 대부분이 거래처이고 내가 아는 지인들은 반의 반도 안되는것 같았다.
그중에서도...
가끔씩 연락을 주고 받는 번호가 있는 반면에, 전혀 연락을 하지 않는 번호들도 몇몇 보였다.
예전에 친하게 지냈었다는 이유로
다시 연락하여 만날 일이 없음에도 차마 전화번호를 지우지 못하는... 그런 전화번호들...!!
전화번호를 삭제하면 남아있는 추억마져도 잘라버리는것 같아서 오늘도 그냥 내버려 두었다.
다음에 전화번호 정리할때..
이 전화번호를 보면 오늘처럼 잠시 추억에 잠기겠지.
'낙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절대 너 먼저 떠나기 없기다 (0) | 2012.07.09 |
---|---|
영월여행 관광안내 / 여행후기 (0) | 2012.07.08 |
군산여행코스. 관광안내 / 군산여행후기 (0) | 2012.07.08 |
잠이 안오는 어느날 밤의 독백. (0) | 2012.07.08 |
간직하고 싶은걸까? 아니면 보여주고 싶은걸까? (0) | 2012.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