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2012. 1. 17. 23:26




너무 멀리 가지 말아요
내가 손뻗을 때 내 손에 당신 닿을 수 있도록
그 정도 거리에만 있어주세요

 너무 멀리 가지 말아요
내가 너무 허전하여 내가 너무 그리움에 지칠 때
당신을 다시 담아야 할지 몰라요

.
.
.
 
 

나보다 나를 더 잘아시는
당신이 나를 떠나지 않으리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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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