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1. 9. 18. 22:15


여행일자 2011.1.2.

문경새재 옛길(과거길)은  주흘관, 조곡관, 조령관의 3개의 관문이 있는데 제1관문인 주흘관에서 제3관문인 조령관까지 6.5km 정도 이다.
보통 제3관문에서 제1관문으로 걸으면 완만한 내리막길 경사여서 별로 힘들이지 않고 운동하기에 좋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엣길 가운데 단연 으뜸인 코스로  계곡의 흐르는 물소리를 벗삼아 흙길을 밟으며 낭만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여름이면 우거진 숲에서의 시원함이 매력이고, 가을이면 단풍구경온 손님들로 북적인다.

이번에는 아이들과 같이 눈길을 걸어보고자 찾아봤는데 제3관문인 주흘관에서 제2관문까지 왕복으로 트래킹 하였다.
제1관문으로 넘어가고 싶지만 자가용때문에 2관문까지만 왕복걷기를 하였다.
사람들이 많이들 다녔는지, 생각했던것보다 눈길이 미약하였으나 아이들과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하고..
동심으로 돌아가 오랜만에 눈과 친해진 즐거운 시간이었다.

 

▷ 가을단풍의 문경새재 사진보기

 


 





문경새재길 가족사진 더보기 http://tjrghdbs.tistory.com/125

Posted by 행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