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경선
밤하늘에 둥근달
며칠동안 연일 비가 와서 이번엔 보름달을 구경하기 어렵겠구나 생각했는데...
구름 사이로 잠시 비치는 보름달을 보니 세상살아가는 것이 어찌나 고맙게 느껴지는지..
수많은 사람들이 저 달을 보며 소원을 빌고 있겠지
경선아~
나는 뭐라고 소원 빌었는줄 알아?
사실 난 거창한거 주문하지 않고, 항상 지금같기만을 바란다고 애기했어
사랑하는 아내와 건강한 아이들.
일 할수 있는 공간과 휴식할 수 있는 공간들
지금의 모든 생활을 그냥 지켜만 달라고...
- 영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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