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부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탄광문화촌'
강원도 탄광문화촌은 석탄이 검은 황금으로 불리던 1960~70년대 탄광지역의 삶의 현장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곳으로 강원도 탄광지역 생활현장을 영월군 마차리에 조성해 놓은 곳이다.
영월여행 중 가장 즐겁고 재미있었던 곳으로 이곳은 탄광생활관과 탄광체험관의 두 전시실로 구성되어있다,
우리가 관람시 운이 좋아서 탄광촌의 삶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는데,
조성해놓은 문화촌은 모두 현존했던 곳을 그대로 재현한것이며 장사하시던 분들도 대부분 마차리에 생존해 계신것으로 알고있다.
탄광촌은 그당시 노다지직업으로 많은 돈을 벌 수 있었고 이곳을 떠난 분들도 다른곳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다시 돌아올 수 밖에 없는 그들의 생활상과 힘겨운 삶의 희노애락등의 애기를 들었는데..
탄광문화촌을 통해 기억 속으로 사라져 버린 활기 넘쳤던 탄광촌 거리의 모습을 보며 지나간 세대에게는 아련한 향수와 옛 기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주고 자라는 세대에게는 이색체험을 통해 옛 광부들의 생생한 삶을 느껴보는 체험공간으로 영월여행시 꼭 추천하고픈곳이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아래사진은 탄광생활관의 모습이다.
아래사진은 탄광체험관의 모습
탄광생활관에서 나오면 도보로 10여분 정도의 거리에 탄광체험관이 있다.
우리는 이동차량의 개시기념으로 공짜로 얻어타며 이동^^
탄광생활관이 애환과 번영을 재현해놓은 생활상의 엿보기라고하면,
탄광체험관은 갱도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광부들의 삶의 현장과 생생한 갱도 속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체험관 가는 길에는 티플러,권양기등 채광에 필요한 시설들이 전시되어있고
체험관 내무에는 작업장 가는길에서부터 굴진,발파에서부터 갱도사무실, 막장작업장까지
일일 광부체험을 할 수 잇는 체험공간으로 이루어져있다.
영월여행 가족사진 보기 http://tjrghdbs.tistory.com/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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