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1. 8. 17. 22:01


무작정 차를 몰고 나섰다.
어디로 갈까.. 생각중 도락산입구 경치가 좋다는 말이 생각나 일단 단양으로 출발.
계곡을 따라 한참을 가보니 하선암,중선암을 거쳐 도락산입구에 다다르니 이곳이 바로 단양팔경 중 하나인 상선암이란다.
넓적한 바위에 유리알처럼 맑은 물이 비단결처럼 펼쳐져 있는데 과연 팔경중의 하나였다.
바다처럼 확트임은 없었으나 너무나도 맑고 깨끗한 계곡의 풍요로움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뒤늦게 사진을 보자니 카메라에 제대로 담아오질 못한게 못내 아쉽다.
하선암을 거쳐 상선암까지 가는 길은 드라이브코스로도 유명하다.

시간이 늦어 도락산등산은 포기하고 출출해진 배를 채울겸 단양시내로 슝~.
훼미리마트에서 컵라면을 구입하여 라면익는 3분동안 얼른 자리를 물색!
국도로 빠지니 어렵지않게 맘에드는 자리를 찾았다.
사실 아이들은 모르지만 출발전부터 점심으로 컵라면을 먹을 계획으로 김치와 밥을 준비해갔기에..ㅋ 





Posted by 행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