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1. 8. 15. 23:35

운동시작하면서부터 컴퓨터앞에 앉을 시간이 없네..
여름휴가때 다녀온 사진이 아직도 컴안에 보관되어 있으니 어지간히도 귀찮았나보다.
보정없이 대충 리사이징만 해서 올리는데도 이리도 귀찮으니...ㅠㅠ

해남여행에서의 기억..!
넘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해남은 케이블카가 아닌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는 것이었는데, 모노레일을 타고 정상에 올라가면 그위에 전망대가 버티고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사방으로 펼쳐진 바다를 볼 수 있을듯하나 모노레일과 별도로 전망대 입장료를 별도로 받고있다.
'나 원... 참...!!'
드러워서 안오르고 담너머 살짝이 반대쪽 바다를 살짝이 눈요기했던 기억이..

우리는 아이들이 어려 비싼 모노레일을 타고 정상까지 올랐다지만, 해남을 여행가시는 분들이라면 걸어서 오르길 추천한다.
맑은 시원한 바닷바람을 벗삼아 오르는 재미 또한 무시못하는 낭만이지만 그보다도 중요한 이유는..
출발전 인터넷에서 검색했던 땅끝기념비가 산 중턱에 있어서 모노레일을 타고 오르면 사진찍는 단골코스인 땅끝기념비를 보기위해서는 한참을 걸어서 내려가야하기 때문이다.









다음 목적지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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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15. 23:22

아이들이있는 가족단위 여행이라면 '우항리 공룡화석박물관'을 추천한다.
해남여행코스에서 가장 뜻깊은 시간이었고,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한 코스이기도하다.
신,중생대 서식했던 각가지 공룡을 같은 크기로 만들어놨는데 다른박물관의 조각품과는 달리 그 현장감이 뛰어났다.
박물관 안에는 여러가지 체험실이 있었는데 돈안드는곳은 '봉숭아물들이기'뿐이라 우리도 손가락에 붉은물을 들이고 박물관 관람을 마쳤다.
박물관 주위에는 산책코스외에 엄청 넓은 공간으로 공원을 조성해 좋았는데 시간이 여유롭다면 도시락 싸들고가서 하루종일 보낼만도 할듯하다.

우리는 간단히 컵라면으로 한끼 때우고 원래의 목적지인 해남땅끝마을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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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15. 23:15

세계적인 패류와 산호류, 어류, 포유류, 갑각류, 화석류, 파충류에서 육지 곤충에 이르기까지 25,000여점이 전시되어있다.
이곳에 전시된 모든 전시품들은 모두가 실제 생물들로 이루어져있다고 한다.
몇미터길이의 고래뼈부터해서각가지 바다생물들..
처음구경하는 생물이 무척 많았으며 특히, 하트모양의 사랑조개가 인상적이었다.
전시품이 모든것이 실제생물의 박제인지라 거북이등의 코스를 지날때면 건어물가게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가 코를 찌른다.
매표소에서 사진을 찍어도 됨을 이야기해주어 맘편하게 카메라에 담으며 관람했다


해양자연사박물관 바로가기
http://www.tmnh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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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15. 23:01



"살고자하면 죽고, 죽고자하면 살것이다"

 명량대첩지로 유명한 울돌목을 다녀왔다. 

짧은거리로는 625m. 가장 깊은 수심은 20m로 임진왜란 3대해전 중 하나로 유명한 명량대첩지이다.

 조선수군은 13척의 배로 왜척 133척을 격파한곳으로 지형을 이용한 지략해전으로 유명하다.





이곳이 십여척의 아군배로 수백척의 외군을 물리쳤다는 명량대첩이 벌어진 장소이다.

일명 '울돌목'


위 사진처럼 바닷속에 쇠사슬을 묻고 일본군이 오면 쇠사슬을 감아 물살을 일으켰다한다.





명량대첩지에서 바라본 진도대교.




총포를 사용한건 알있지만, 실질적으로 사용하였던 여러가지 화포무기를 보니 신기하기만하다.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15. 22:49

고산은 한평생 유배와 낙향으로 산속이나 외딴섬에서 보내며 산중의 정취나 자신의 회포를 담은 많은 시문을 남겼다.

고산저택은 소요시간 15번 정도의 조용한 고택이며 현재 고산선생의 후손이 살고있는곳이다.

고택안에는 작은 박물관이 있는데

이곳에는 고산선생이 사용하시던 여러가지 물품과 서적등이 전시되어있어 간접적으로 고산선생의 정신을 이해하는듯하다.

고택 밖에는 커다란 연못이 자리잡고 있는데 조용한 곳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쉬어가기 편한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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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