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1. 9. 5. 23:39


선유도.고군산군도

고군산 군도는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의 군락지이자 자연이 창조해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천혜의 해상공원이다.
최근 새만금사업의 추진과 함게 더욱 알려져 국제적인 관광면소로 변모하고 있는 선유도는 신선도는 신선이 노닐던 섬이라는 이름 그대로 아름다운 비경을 많이 품고 있는 섬이다.
선유도에 들어가려면 군산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한시간 가량 들어가야 하는데 성수기에는 미리 예약을 해 두어야  배를 탈 수 있을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선유도에 도착하면 인근 섬인 무녀도와 장자도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선유도를 여행할 때 함께 돌아 볼 수 있는 곳이며,
선유도는 아름다운 낙조로도 매우 유명하고 선유도해수욕장인 명사십리와 망주폭포등과 함께 선유팔경을  만끽할 수 있다.
선유도의 관광을 걸어서 다니기에는 조금 많은 거리이기에 이동수단이 필요한데 , 선유도에 도착하면 이동수단으로 자전거와 오토바이 전동차등을 대여해준다.
전동차는 매우 편해보이지만 장자도등 인근섬으로의 관광이 안되므로 자전거하이킹을 추천한다.

관광안내소 063)450-4986
여객선터미널 063)472-2727




배타고 이동하는데 갈매기가 반갑게 맞이해준다.
이럴줄 알았으면 새우깡이라도 한봉 사들고와서 대접을 해주었을텐데 우리는 그냥 손짓으로만 화답했다.



- 선유도 명사십리 -
선유8경 중의 하나인 선유도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곱고 아름다운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어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불린다.



장자도로 이어지는 다리에서 기념촬영^^



섬마을에서는 기러기들도 한식구처럼 지낸다더니 그 말뜻을 알것같다.



- 망주봉 -
망주봉이라는 이름은 옛날 이곳 선유도에 유배된 충신이 매일 산봉오리에 올라 북족의 한양에 계신 임금을 그리워하여 붙은 명칭이라한다.또다른 전설로는 천년임금을 기다리다 굳어져 바위가 되었다는 부부이야기도 있다.



위 사진의 산은 사람이 누워있는 모습이라하여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잘 알아보지 못했다.



배타고 나오면서 풍력발전소가 눈에 들어온다.
군산의 여행코스로 들러볼 만한 곳인데 시간도 촉박하고 배안에서 눈으로 보았기에 우리는 바로 새만금으로 이동했다.




군산여행 가족사진 http://tjrghdbs.tistory.com/106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31. 22:06

 

 영덕여행 코스 : 창포 해맞이공원 -> 풍력발전소 -> 석리 (어촌체험) -> 경정리 (대게원조마을) -> 죽도산 (축산항)


영덕의 해맞이공원은 강구면과 축산면의 해안선을 따라 해안도로변에 조성된 해안형 자연공원이다.
이자리는 1997년 이일대에 큰 불이 난 적이 있는데 산불로 황폐해진 이곳을 복구하며 자연공원으로 만든 공원이다. 
곳곳에 사각정자등의 휴게시설과 조망과 사진촬영을 위한 전망테크등이 잘 정비되어있다.
특히 2km이상의 산책로는 찾는이들에게 낭만을 더해주는 좋은 코스이다.
산책로를 주변으로 부채꽃과 패랭이꽃등의 야생화가 만발하며 해돋이를 관람할 수 있는  1500여개의 나무계단이 유명하다.
해맞이공원에 도착하면 대게집게모양의 전망대가 문에 들어오고, 산책로 끝자락에는 대게모양으로 조명시설이 되어있는데 야간에 보면 멋질듯 싶다. 

해맞이공원에서 확 트인 푸른바다를 감상하였다면 해맞이공원 뒷쪽으로는 5분거리에 풍력발전소가 이웃하고 있으니 바닷바람이 가져다주는 또다른 볼거리를 감상할 수 있다.

▷ 풍력발전단지

  

 





영덕여행 가족사진 http://tjrghdbs.tistory.com/100


Posted by 행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