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1. 8. 31. 23:13




문의문화재단지

문의문화재단지는 1997년에 개장한 역사교육장입니다.
인류문명의 발달과 급속한 산업화에 따라 사라져 가고 있는 우리의 전통 문화를 재현하여, 조상들의 삶과 얼을 되살리고 배우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약 3만3천평 규모의 부지 위에 지방유형문화재 제49호인 문산관을 비롯하여 전통가옥, 민속자료전시관 등 10동의 고건물과 장승.연자방아,성황당 등 옛 생활 터전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한편 4펀여평의 주차장을 비롯하여 약수터, 놀이광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어 대청호와 함께 호반의 명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문의수몰유래비
수몰로 인해 정든 땅을 떠나 전국 각지로 이주한 수몰민의 애환을 달래고 향수와 망향의 한을 그리며 문의의 역사를 새겨놓은 비이다




문화재단지입구이다.
무노하재단지가 자리잡은 양성산에는 신라 자비왕 17년에 축성한 산성이 남아 있으며, 이곳 성문의 명칭도 양성산성에서인용하여 양성문이라 명칭하였다




이 건물은 조선 현종 7년에 세워진 문의현의 객사이다.




부용 부강리 민가
이 집의 안채는 부용면 부강리의 김종철씨가 설던 고가를 1995년 이곳으로 이전복원한 것으로 'ㄱ'자 형태의 목조 기와집이다.




고인돌
이 고인돌은 대청댐 건설로 수몰된 가호리 아득이 마을에 있던 고인돌로서 1977년 12월에 충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하여 발굴 조사된 것으로 건립시기는 청동기 시대로 추정된다.




대장간




주막
주막지비은 옛날 시골의 길가에서 술과 밥을 팔고 또 나그네를 숙박시키던 집이다.
중부지방 전통 주막집 형태를 재현해 놓았으며 내가 찾아가 보았을 때는 동네 주민들이 짚을 엮어 여러가지 생활장식을 만들고 있었다.






양반가옥
이 양반가옥은 중부지방의 양반이 살았던 옛가옥을 재현한 것으로 양반가 중에서도 문벌이 높은 사대부가옥에 가까운 건축구조이다.




여막
여막은 묘소 가까이에 지어놓고 상주가 탈상할때까지 거처하는 곳이다.
우리의 옛조상들은 효를 실천하는 것을 기본으로 여기었으니 현세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 장소인듯하다.



전망대로 오르는길에는 만발한 꽃들이 맞이해주고 있다.




전망대
이곳이 문화재단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멀리 대청호의 모습과 어우려져 눈앞에 진풍경이 펼쳐져있다.




문의문화재단지 옆으로는 대청댐과 함께 청남대가 있으니 같이 관람하면 좋을듯하다.
그외 주변 볼거리로는 양성산,옥화자연휴양림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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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31. 23:01

상수 허브랜드는 허브에 관한 모든 것을 보고 느끼고 맛 볼 수 있는 국내 최대의 허브농장이다.
2만5천여평의 부지내에 자동 유리 온실과 야외 정원에 1.000여 종의 허브가 자라고 있다.
허브랜드에 들어서면 1년 내내 아름다운 허브향을 맡으며, 허브 꽃을 감상하고 허브 제품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독특한 허브향이 온몸을 감싸는 유리 온실은 향기욕장으로 불릴 정도이며, 야외정원의 허브산책로는 '스트레스 해소길'로 불길 정도이다.

상수허브랜드 : (043)277-6633, http://www.sangsooherb.com/

주변볼거리 :청주고인쇄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 상당산성.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등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31. 22:48

여행일자 : 2010.5.15.


영건엄마가 충북대학교에서 피부미용 시험을 보러가는 덕에 회사도 땡땡이치고 새벽부터 청원가지 델다 주었다.
시험끝날때까지 홀로 기다려야 하는 시간은 4시간 정도...ㅠ
사우나를 할까 하다가 청원까지 온게 아까워 주위 볼거리를 급하게 알아보았다.

청남대에는  가 보았었기에 연꽃마을과 허브랜드 등 몇군데를 나홀로 관람하러 다니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시험이 끝날 무렵 시험장에 다시 오니 영건엄마의 표정이 밝은편이다.
'생각보다 시험을 잘 본 모양이네~!' 
울고 나오진 않았으니 그래도 다행이다.

청원의 연꽃마을은 1991년 추진된 정부의 농어촌그조개선대책에 따라 문화마을로 조성된 작은 마을이다.
넓은 연밭과 황토찜질방, 연꽃마을체험관등이 있으며 농촌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자전거 하이킹 도로도 만들어져 있다.

청원 연꽃마을 http://www.lotusvill.net/



 




2010.
Posted by 행키스
여행2011. 8. 20. 22:56

청남대는 남쪽의 청와대란 뜻이란다. 

일반인이 청남대를 관람하려면 좌석버스를 이용해야만 한다.
청남대에서 20여분 거리에 매표소가 있는데 이곳에서 입장권도 사고, 좌석버스도 타는곳이다.

좌석버스요금은 왕복으로 2,000원이 조금 넘은듯하고 
청남대입장권은 어른 5.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충청도민은 1.000원할인된다)




이곳부터 청남대관람의 시작이다.
간단히 당일 외출장소로는 볼만한듯하다. 
관람시간은 2시간여 정도로 잠시나마 대통령이 된 기분으로 청남대 구석구석을 산책하는 발걸음이 묘한 기분을 자아낸다.


이곳은 헬기장.

헬기장은 2대의 헬기가 이착륙이 가능한곳이며 축구,게이트볼장등으로도 이용가능하고, 정크아트 조형물등으로 꾸며져있다.
청남대까지는  좌석버스를 타고 굽이굽이 산길로 한참을 들어가는데, 좌석버스안에서 "대통령들도 이런길을 가는구나..!" 생각했건만..
이곳을 보니 헬기타고 다니시나보다. ㅋ



좌석버스에서 내리면 예쁜아가씨가 반갑게 맞이하며 관람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설명후 곳곳을 이동할때마다 안내원이 배치되어있어 자세한 설명과 함께 관람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이 청남대 본관.

이곳이 역대대통령들이 휴식도 취하고 국정도 치르던 곳. 본관안의 사진촬영은 금지되어있다.
1층은 회의실,접견실등이 있고 2층은 대통령 전용공간으로 침실,서재등이 있다.
1층에는 대리석으로 번쩍거리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있는데, 다리가 불편하신 김대중 대통령시절 설치 되었다한다.
호화엘리베이터에비해 TV,전축등은 70년대분위기를 자아낸다.
아마도 소박한 모습을 보이고자 관람객을 위해 급조한듯하지만 엘리베이터는 바꾸지못했나보다..

위 본관건물은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구일중(전광열) 회장 자택으로 나온 곳이기도 하다.



청남대 본관에서 나오면 본관건물 뒷쪽의 정원을 산책한 후, 오각정으로 향하게된다.
오각정은 우리나라 유일의 건물이라한다.(다른곳은 모두 육각정이나 팔각정.)
이 오각정이 청남대 최고의 경치지이며 오각정의 의미는 무궁화를 뜻한다나 뭐라나..
오각정에 올라 대청호를 바라보니 탁 트인 경치에 가슴이 뻥 뚤리는것 같다.


 


오각정에서 나와 호반산책로를 따라 양어장으로~
지금이 겨울이라 양어장에서의 볼거리는 거의 없었는데 주변의 숲이 메타세콰이어나무로 이루어져 있다.

위 사진은 대통령의 조깅길이며 자전거도 타던곳이란다.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대통령분들의 자연스러운 동상이 세워져있어 그분들과 함께 오늘 하루 호흡하는 기분이다.




 


조깅로을 따라 초가정으로 이동하다보면.
골프장, 공연장, 대통령 전용선박장등이 나온다
대통령이 대단하긴 대단한가보다. 별장에 개인 공연장도 있고.. 쩝~
골프장옆으로는 '그늘집'이라하여 골프치다가 더우면 쉬는 곳인가보다.
그늘집앞은 낚시터, 수상레져등으로 이용하였다한다.


골프장에서 울 아이들 모처럼 맘껏 뛰어놀았다.
평소에 이런 넓은 들판을 뛰어다닐 기회가 없었으니 아이들이 매주 좋아한다.




무슨 행사준비 중인가보다.
하여튼, 우리는 때를 잘 못맞춰.. ㅠㅠ

청남대관람시간은 짧지만 주변관광거리가 많으니
주말나들이하시는 분들 연계관광 체크해서 사전에 계획세워 오시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하루코스로 괜찮을듯..!

 

참.!
이곳에 포도밭이 유명하며 와인만들기등의 체험거리도 있으니 신록이 지기전 8.9월등이 좋겠네요^^




가족사진 보기 http://tjrghdbs.tistory.com/81

Posted by 행키스